김조규
North Korea Humanities
| 김조규(金朝奎)인물 |
| 출처 : 김조규", 북한문학사전, |
| 한글명 | 김조규 | 한자명 | 金朝奎 | 영문명 | 가나명 | 이칭 |
| 성별 | 남 | 생년 | 1914년 | 몰년 | 1990년 | 출신지 | 평안남도 덕천 | 전공 | 영문학과 |
항목
차례
개요
대한민국의 시인.
생애
출생 및 어린시절
평안남도 덕천시의 농민가정에서 출생하였다. [1] 1931년 시 <연심>원고을 조선일보에 발표하였고 그해 10월 <<동광>>의 문예작품 공모에 <검은 구름 모일 때>가 당선되면서 등단되었다. [2] 1935년 2월호 『중앙』에 실린 단편소설 「윤초시(尹初試)」는 김동인(金東仁)인물에 의하여 유망한 신진작가로서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3] 1937년에는 숭실학교기관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4]
졸업 이후
졸업후 간도로 건너가 1943년까지 연길현에서 사립중학교 영어, 역사 교원으로 있었다. [5] 1942년 10월 예문사(藝文社)에서 『재만조선인시집(在滿朝鮮人詩集)』을 펴내기도 하였다. [6] 1945년 황순원, 최명익 등과 함께 우익 계열인 평양예술문화협회단체를 결성했으나 후에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단체에 흡수되면서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에서 활동했다. [7] 이후 평양예술대학기관 교수가 되어 한국 전쟁 발발 때까지 근무했다. [8]
한국 전쟁 발발 후
한국 전쟁 발발 후 종군 시인으로 낙동강, 경북 영천 일대까지 종군했으며, 1952년에 중국을 방문했고, 그해에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세계인민평화대회에 북한 대표로 참가했다. [9] 이 때의 체험을 바탕으로 전선 시집 『이 사람들 속에서』를 펴냈다. [10] 이 무렵 김일성종합대학기관 문과대 교수가 되었으나 반종파투쟁 과정에서 허가이의 소련파와 함께 숙청당했다. [11] 1956년까지는 작품 활동을 했으나 이후 이태준과의 교분 때문에 집필 금지를 당하고 협동 농장으로 밀려났고 1960년에 복귀하여 작품 활동을 재개했다. [12]
연구
시
김조규
그대 이곳 찾아올 리 없으련만 동무 그리는 마음이라
행여나 하는 가이없는 바람으로
오늘 밤도 단잠에 꿈꾸지 못하고
홀로 눈물지며 이 한밤을 새웠노라
오늘 나는 거리로 헤매였나니
사람이 물결치는 밤의거리를
그대도 함께 비틀거린단 말을 들었습니다.
그대 그리는 마음에 미친 사나이 같이
오늘도 나는 집집 문을 두드려 보았나니
만난들 무슨 시원함이 있으며
손목 쥔들 무슨반가움이 있을까만
정열에 타는 아픔이라 그대 그리워
오늘도 집집 문을 두드려 보았노라
아아 동무 찾는 마음에 그리움이여
찾듯 이 못 차즌 가슴의 애달픔이여
이 맘 이 가슴에 차고 찬 슬픈 생각을
이렇게 어느 곳에서 알아나다우
김조규의 역사의식은 지식인의 소명의식과 연관되어 사회변혁에 대한 정열을 보여준다. [13] 1931년 10월 5일에 데뷔작인 '연심'이 조선일보에 게재되었고, 같은 해 10월 16일 잡지『동방』에 현상 공모한 작품 '검은 구름이 모일때'가 1등으로 당선되어 시 창작의 길로 들어섰다.[14] 이후로도 많은 시작품을 발표하였고, 단층동인의 문학적 경향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자의식(自意識)을 바탕으로 시를 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5]
데이터
TripleData
| Source (A) | Target (B) | Relationship |
|---|---|---|
| Person: 김조규 | Article: 연심 | A isWriterOf B |
| Person: 김동인 | Person: 김조규 | A mentions B |
| Person: 김조규 | Institution: 숭실학교 | A graduates B |
| Person: 김조규 | Group: 평양예술문화협회 | A isMemberOf B |
| Person: 김조규 | Group: 북조선문화예술총동맹 | A isMemberOf B |
| Person: 김조규 | Institution: 평양예술대학 | A worksAt B |
| Person: 김조규 | Institution: 김일성종합대학 | A worksAt B |
Timeline
Network Graph
참고자원
김학동,『김조규 (金朝奎)』
『김조규』
김조규", 조선향토대백과 ,
김조규", 북한문학사전,
시터지기, "김조규 시인의 시와 해설 - 무명조(無名鳥), 기만의 기만, 연길역 가는 길",
주석
- ↑ 김조규", 조선향토대백과 ,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 네이버. - ↑ 김조규』
『위키백과』online , 위키백과. - ↑ 김학동,『김조규 (金朝奎)』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김조규』
『위키백과』online , 위키백과. - ↑ 김조규", 조선향토대백과 ,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 네이버. - ↑ 김학동,『김조규 (金朝奎)』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 - ↑ 김조규』
『위키백과』online , 위키백과. - ↑ 김조규』
『위키백과』online , 위키백과. - ↑ 김조규』
『위키백과』online , 위키백과. - ↑ 김조규", 북한문학사전,
『네이버 지식백과』online , 네이버. - ↑ 김조규』
『위키백과』online , 위키백과. - ↑ 김조규』
『위키백과』online , 위키백과. - ↑ 시터지기, "김조규 시인의 시와 해설 - 무명조(無名鳥), 기만의 기만, 연길역 가는 길",
『네이버 블로그 - 시터지기의 시와 삶 그리고 하루』online , 작성일: 2023년 01월 15일. - ↑ 시터지기, 시터지기, "김조규 시인의 시와 해설 - 무명조(無名鳥), 기만의 기만, 연길역 가는 길",
『네이버 블로그 - 시터지기의 시와 삶 그리고 하루』online , 작성일: 2023년 01월 15일. - ↑ 김학동,『김조규 (金朝奎)』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