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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R21KHU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6월 24일 (목) 10:40 판 (기사 선정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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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선정 이유

근대화로 인해 새롭게 출현했던 생활상의 면면을 탐구함으로써 일제 치하, 근대화된 조선이라는 이중 변화를 겪으며 나타난 생활상과 사회상을 더욱 깊이 통찰할 수 있을 것이다. 근대화의 양상이라고 할 수 있는 저널리즘과 출판문화의 변화, 새롭게 출현한 직업의 측면에서 주제를 선정하였다. 특히 백화점 절도사건은 기사를 통해 보도된 것이었으며 소비문화와 깊이 연관되어 있었다. 『매일신보』는 일제 치하 초기에는 외국인 편집인을 내세워 독립운동과 민족의식 고취에 큰 영향을 미친 신문이었으나 후일 통감부에게 넘어가면서 체제수호적인 기사 및 대중의 관심을 돌릴 유흥거리를 제공하였다는 측면에서 사회상에 직결되는 주요한 신문 중 하나로 선택하였다. 여급은 새롭게 출현한 여성의 직업으로 경제력을 지닌 여성의 출현과 동시에 식민지 조선에서 일본 및 서양의 문화권의 문법을 '소비'할 수 있는 성적 대상화된 존재로서, '화려하고 소비에 천착하는' '신여성'의 이미지상 '여성의 허영'이라는 은폐된 선입견 아래 백화점 도난사건을 다루는 기사에서 특기되는 인적사항이기도 하였다. 서적은 절도품으로 기사에 다뤄진 적 있는데, 절도된 서적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근대화의 영향으로 귀중품에서 접근성 높은 상품이 되어가는 단계에서 벌어진 일로 추측이 가능하여 근대의 생활상 측면에서 다뤄보기로 하였다.

작성 기사 목록

  1. 여급
  2. 매일신보
  3. 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