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스포츠 콤플렉스
개요
이 건물은 서울대생들이 대학생활을 함에 있어서 보다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만들기 위해 지어진 스포츠 시설이다.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초입에 위치해 일종의 랜드마크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건축물로 과감하면서도 단순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있어 상징적이고 실험적인 건축물이라고 볼 수 있다.
내용
위치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149
장소 정보
2000년 완공되어 개장된 서울대학교 스포츠 콤플렉스는 기존의 서울대학교 체육관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때문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보행로를 조정해 길을 만들었다. 서울대학교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납작한 튜브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튜브의 양쪽 벽면은 유리로 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자연 채광과 조망을 얻고자 하였고 주변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내부를 자유롭게 볼 수 있게 만들었다.
1층 남쪽에는 출입구가 있고 지하에서는 스쿼시, 라켓볼을 할 수 있으며 1층에는 사무실, 매점, 실내골프연습장, 체력단련실, 샤워실, 락커 등이 갖춰져있다. 2층에는 에어로빅실과 다목적실, 체력단련실이 있다. 3층에는 수영장이 있는데 이 수영장 하부를 따라서 길이 175m의 런닝트랙이 있다. 이 내부 런닝트랙을 돌면서 바깥 전경도 볼 수 있다.
경기장의 구조
올림픽 역도경기장은 Takenaka 입체철골 트러스 구조로 지어졌다. 입체트러스 구조는 선재를 입체적으로 결합해서 트러스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각각 14M의 간격으로 격자형으로 배열되어 있는 하현부재는 건물의 중심축에 45˚의 방향으로 놓여있다. 이에 맞춰 9.9M의 간격으로 양방향으로 배열되어 있는 상현부재는 건물의 중심축과 직각으로 놓여있고 하현에서 7M 높이 위에 배열되어 있다. 이러한 입체트러스 방식은 평면트러스에 비해 부재 내부의 응력이 작아진다. 입체트러스 방식은 응력이 작아 외부의 저항에 의해 변형되기 어렵다. 이런 방식은 체육관과 같은 큰 용적을 필요로 하고 각 기둥간의 간격이 큰 건축물의 장 스팬 구조에 많이 사용된다.
마감 방식
경기장의 외벽은 청동색과 베이지 색의 알루미늄 판넬과 브론즈 색의 유리로 된 커튼월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도 같은 재료로 구성되어 있는데 트러스, 기둥 등과 같은 철골로 된 구조부재들이 모두 노출되어 있고 암갈색의 페인트로 도색되어 있다. 지붕구조의 경사면은 반투명으로 된 화이버글라스와 단열판넬로 구성해 내부에 풍부한 자연광을 제공하고 있다. 1층의 무대(포디움)을 비롯한 바닥부분과 2층의 바닥부분은 내부와 외부가 모두 화강암으로 만들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건축물을 받칠 수 있도록 하였고 무대(포디움) 뒤의 벽면은 오크 판넬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금속 재료와 석재 재료의 대조를 의도하였다.
참고문헌
논문
웹 사이트
주석
기여
- PJH21KU: 최초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