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ing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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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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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개봉한 미국에서 제작된 다큐멘터리 장르의 독립 영화. 유아기에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 주인공이 자신의 어머니를 찾아 한국에 온 과정을 그린 영화로, 한국 사람들에게는 친숙한 서울이 배경으로 많이 등장한다.

내용

시놉시스

주인공 Jason Hoffmann(이재학)은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이다. 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던 재학은 한국의 친모로부터 편지와 사진을 받고, 자신의 고향, 한국으로 가서 자신의 뿌리를 찾고자 결심한다.

등장인물

  • Jason Hoffmann(이재학)
    Going Home의 주인공이자, 영화의 제작자. 유아기에 친모와 이별하고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이다. 한국이름 이재학을 타투로 몸에 새기고 있을 만큼 본인의 뿌리에 대해 궁금해한다. 기회가 되어 여자친구 미경과 함께 한국으로 오게 되었고, 처음 만나는 가족들과 처음 보는 고향의 모습을 통해 잠시 흔들렸던 정체성을 확고히 되찾는다.
  • 김미경
    재학의 여자친구. 한국에서 태어나 홍콩에서 자랐다. 재학의 옆에서 그가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준다.
  • Anthony Hoffmann
    재학의 양아버지.
  • Nadine Hoffmann
    재학의 양어머니.
  • 강신혜
    대한사회복지회의 상담사. 재학과 그의 친모와 이모, 친누나를 연결시켜 주었다.
  • 재학의 친모
    이름은 등장하지 않는다. 재학이 친모를 만나는 장면은 검은 화면만 나와 얼굴도 나오지 않는다. 재학이 신생아일 때,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국으로 입양을 보내게 되었다. 재학과는 얼굴도 못 보고 작별하게 되었다. 지금은 재학의 친부와는 이혼하고 재혼을 하였고, 재학의 친누나, 오미화와 같이 살고 있다.
  • 오미화
    재학의 친누나. 재혼한 어머니의 남편과 함께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재학과 만나 하루 동안 가족들에게 의미가 깊은 장소들을 보여주었다.
  • 재학의 이모
    재학의 친모의 언니. 재학의 친모와 함께 입양시설에서 재학과 재회한다. 재학의 친모는 마음이 아파서 어린 재학의 얼굴도 보지 못하고 작별했고, 이모가 입양을 보내는 과정을 도맡아 해주었다. 재학의 친모와 마찬가지로 목소리로만 등장한다.
  • Steven Branch
    재학의 어린시절 친구. 재학이 한국으로 떠나기 전에 재회하여 재학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동내를 함께 돌아본다.
  • Becky Hodges
    재학의 어린시절 친구. 재학이 한국으로 떠나기 전에 재회하여 집에서 함께 식사를 한다.

줄거리

주인공 Jason Hoffmann(이재학)은 뉴욕의 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밟는다. 한국에 도착한 재학은 먼저 한국에 와서 기다리고 있던 여자친구, 미경과 한국의 여러 장소들을 둘러본다. 처음보는 자신의 고향을 둘러보며 재학은 감상에 젖고, 곧바로 미경과 함께 자신의 친모와 연락할 수 있는 대한사회복지회 건물로 향한다.

시설을 방문한 재학에게 대한사회복지회의 상담사는 재학에게 친모와 직접 만나고 싶은지 의사를 묻는다. 재학이 한국에 오게 된 계기는 친모가 직접 보내준 손편지와 재학이 미국으로 입양갈 때의 사진 때문이었고, 재학은 한국에 가기로 결정할 때부터 친모와 만나고자 했었다. 재학의 뜻을 이해한 상담사는 그의 친모에게 연락할 것을 약속하고, 그와 더불어 재학의 친누나와도 연락이 닿았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이에 재학은 누나도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한다.

재학은 시설을 나서고, 이후, 친모로부터 편지를 받았을 때를 떠올린다. 한국에 오기전, 친모의 손편지를 받은 재학은 양부모님과 함께 친모를 찾기 위해 미국의 입양 기관을 방문했다. 그곳의 상담사와 상담 후, 재학은 직접 한국에 가서 연락을 시도하기로 결심한다. 집으로 돌아온 재학은 양부모님과 함께 어린시절의 사진, 동영상을 돌려보며 미국에서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린다. 한국에 가기 전, 재학은 자신이 어린시절을 보냈던 동내를 방문하고, 그곳에서 재학은 어린시절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과 오랜만에 인사를 한다. 미국을 떠나기 직전, 재학은 부모님과 친구들의 배웅을 받으며 한국으로 향한다.

재학의 친모가 시설에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재학과 미경은 대한사회복지회로 향한다. 재학이 시설에 도착했을 때, 친모와 이모가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재학은 어머니와 이모와 오랜시간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이 입양을 가게 된 배경, 친누나에 대해서, 자신의 이름의 출처 등, 여러 사실을 알게 된다. 아쉽지만 다음에 만날 날을 기약하며 재학은 친모, 이모와 작별을 하고 시설을 나선다.

친모를 만난 다음 날, 재학의 양부모가 한국에 도착한다. 재학은 양부모와 자신의 친모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자신의 가족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함께 한국의 여러 장소들을 둘러본다. 하루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재학의 양부모님은 먼저 자리를 뜬다.

다음 날, 미경에게 전화가 한통 온다. 발신자는 재학의 친누나, 미화였고, 그녀는 재학을 만나고 싶다 전했다. 재학과 미경은 미화와 그녀의 친구와 함께 부평역 근처에서 만나게 되었고, 하루 동안 시간을 보낸다. 미화는 한국에 있었던 재학의 가족들이 어떻게 지냈는지를 얘기해주고, 자신이 운영하는 옷가게 등을 보여주며 함께 시간을 보낸다. 재학과 미화는 처음엔 서로 어색했지만, 마지막에 헤어질 때는 서로 눈물을 흘린다.

한국에서 계획했던 모든 일정을 마친 재학은 미경과 둘이 한국을 더 둘러보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미국으로 귀국한다.

영화에 등장한 장소

참고문헌

Jason Hoffmann, "Going Home [2009]", YouTube, 작성일:2018년 12월 12일.

주석

  1. Jason Hoffmann, "Going Home [2009]", YouTube, 작성일:2018년 12월 12일.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