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월드컵 경기장
목차
개요
2001년 월드컵 개최를 위해 건축된 서울 월드컵 경기장이 단순히 축구 경기장으로의 의미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장소만의 상징성, 또 다른 의미,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고
내용
서울 월드컵 경기장 건축되다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240 (성산동)[1]
역사
2002월드컵의 유치가 결정된 이후 기존의 서울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과 인천 문학경기장을 사용하는 방안을 두고 월드컵 주경기장을 정하려는 시도 중에 개최국 수도에 월드컵 주경기장이 있어야 한다는 당위성과 리모델링 비용보다 신축 경기장에 들어가는 비용이 더 싸다는 분석에 따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에 서울 월드컵 경기장이 건축되었다[2]. 건축 당시 216.712m²의 대지면적을 부지로 가지고 있었고 2,648대의 차량을 주차시킬 수 있는 주차 공간과 64,62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을 마련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진 축구 전용 구장이라는 이름과 함께 화려한 등장을 하였다.
상징성과 의미
역사적으로 스포츠 시설이나 공공행사를 위한 목적으로 지어진 시설물들은 그 도시에 있었던 역사적인 사건이나 누군가의 업적을 기리는 등 도시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건축물이 되어 상징성을 가지게 되어왔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은 한국적인 멋, 장소적 의미, 우리의 기술 세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려는 시도를 엿볼 수 있는 상징적인 건축물로 지어졌다. 먼저 세계속에 표현될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우리세움"이라 명명하여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편하게 하고 한국적인 멋과 장소적인 의미인 세움(Seum)을 전달하였다.
당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의 설계를 담당하였던 류춘수 건축가의 말에 따르면 이 경기장은 담음, 소반, 띄움, 황포돛배, 사신이라는 다섯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선수들, 관중들 그리고 전 세계에 있는 시청자들의 성원과 염원을 담고 우리 한국 문화의 과거부터 현재와 미래까지 담아 보여주는 그릇임을 뜻하는 담음, 관객들에게 잠자리와 식사를 제공한 넉넉하고 푸근한 심성과 풍요가 담겨있고 21세기를 여는 축제의 장으로 희망을 담고 있는 소반, 방패연 모양을 하고 있는 지붕에 새로운 세기를 살아갈 모든 이의 성원과 희망을 담아 보내는 띄움, 한반도 역사의 산증인인 한강을 드나들던 황포돛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경기장의 모습, 상징적 측면 뿐 아니라 효율적 개념전개의 밑거름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동청룡, 서백호, 남주작, 북현무로 이루어진 사신. 서울 월드컵 경기장은 이 다섯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한국이라는 나라를 세계에 보여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건축물이다.
위와 같은 상징적인, 비가시적인 의미 말고도 월드컵 경기장은 1998년 건축 당시, 단순히 FIFA에서 정한 건축적 규정을 지킨 것 뿐만 아니라, 당시 낙후되어 있던 서울 서부를 재개발하기 위한 핵의 역할을 하기 위해 단지 축구전용 경기장이 아닌, 롯데월드처럼 거대한 도시 건축물로서 다목적 기능을 가진 복합건물로 지어졌다. 또한 쓰레기장으로 쓰였던 난지도[3]를 그 부지로 사용해 지역을 거대한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서울 월드컵 경기장의 건축
구조시스템
서울 월드컵 경기장의 지붕구조물은 반투명의 테프론 막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관람석에
한ㆍ일 월드컵 개최되다
- 한ㆍ일 월드컵 공식 로고[4]
참고문헌
(기사 작성 시 참고한 문헌 및 웹 사이트 정리)
논문
웹 사이트
- 「서울 월드컵 경기장」 , '위키백과'
- 서울월드컵경기장, 월간 건축문화(200112)
- [특집] 프로젝트1/ 삼성 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월간 건축문화(199811)
주석
기여
- PJH21KU: 최초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