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팀: LSH21KHU, KYW21KHU, LZH21KHU
민중은 우리 혁명의 대본영이다. 폭력은 우리 혁명의 유일 무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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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단재[丹齋] 신채호, <조선혁명선언>[2] |
옛 사람이 이르기를 나라는 없어질 수 있으나 역사는 없어질 수 없다고 하였으니, 그것은 나라는 형체이고 역사는 정신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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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은식, <한국통사>[3] |
목차
연구 목적
- 서문
- 역사란, 말하자면 슬기로운 노인의 조언과 같다. 어떤 프로젝트를 처음 진행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이전에 진행됐던 유사한 프로젝트를 훑어보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 요소에 집중해서 진행할지, 혹은 어떤 소스들을 수집해야 하는지 등 프로젝트의 기본적인 뼈대가 갖춰지게 된다. 마찬가지로 어떤 삶을 살 것인지 고민이 될 때 우리는 몇 백년, 혹은 몇 천년 먼저 살아간 선조들의 지혜에 귀를 기울인다.
- 역사란, 말하자면 슬기로운 노인의 조언과 같다. 어떤 프로젝트를 처음 진행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이전에 진행됐던 유사한 프로젝트를 훑어보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 요소에 집중해서 진행할지, 혹은 어떤 소스들을 수집해야 하는지 등 프로젝트의 기본적인 뼈대가 갖춰지게 된다. 마찬가지로 어떤 삶을 살 것인지 고민이 될 때 우리는 몇 백년, 혹은 몇 천년 먼저 살아간 선조들의 지혜에 귀를 기울인다.
- 자주성의 역사
- 예를 들어, '자주성'이라는 가치의 중요성을, 역사는 아주 오랜 기간에 걸쳐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었다. 삼국시대 말기의 이야기다. 당시의 신라 왕이었던 김춘추는 당나라라는 외세를 끌여들여 백제와 신라를 견제하길 바랬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 당나라와의 나당동맹으로 신라는 삼국을 일통할 수 있었지만 그 방식이 외부의 세력을 끌어들여 이룩한 비-자주적인 것이었고, 이로 인해 통일 신라 영토 곳곳에 당의 도독부가 설치되어 많은 내정간섭을 받게 되었다.
- 다음은 대한제국시기의 일이다. 민자영은 삼국간섭 이후 일본의 침략 야욕을 견제하고자 러시아와 손을 잡고자 했다. 그러나 을미사변이 일어났고 곧바로 아관파천이 일어났다.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에 피난해있는 동안, 러시아를 포함한 여러 서구 열강의 이권 침탈은 극심해졌고 나라 상황은 이전보다 나쁘게 흘러갔다. 해당 사례는 무능한 지도부가 일반 시민들의 평범한 삶을 어떤 식으로 파괴시켰는지 알려주는 본보기이기도 하다.
- 예를 들어, '자주성'이라는 가치의 중요성을, 역사는 아주 오랜 기간에 걸쳐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었다. 삼국시대 말기의 이야기다. 당시의 신라 왕이었던 김춘추는 당나라라는 외세를 끌여들여 백제와 신라를 견제하길 바랬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 당나라와의 나당동맹으로 신라는 삼국을 일통할 수 있었지만 그 방식이 외부의 세력을 끌어들여 이룩한 비-자주적인 것이었고, 이로 인해 통일 신라 영토 곳곳에 당의 도독부가 설치되어 많은 내정간섭을 받게 되었다.
- 결론
- 당나라를 끌어들여 삼국을 통일하고자 했던 김춘추와 러시아를 끌어들여 일본을 견제하고자 했던 민자영. 자주적으로 국가의 역량을 키우지 않은 채 강력한 외부 세력에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역사는 여러차례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독립팀은 부당한 외부세력이 우리를 억압할 때, 그것에 저항하는 여러 방법을 얻고자 일제 강점기 경성부 독립운동의 여러 모습을 조사하고자 했다. 그 중에는 군대를 조직하여 용감히 맞서싸운 세력도 있었고 역사와 문학 교육에 집중하여 민족의 혼을 고취시킨 세력도 있었다. 그들이 택했던 방식 중에는 옳은 것도 그른 것도 없다. 다만 우리는 그들의 삶의 태도를 배울 뿐이다. 독립팀은 그 중에서도 20년대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냈던 세 의열단원의 의거에 집중하여 연구하기로 했다. 세 의열단원이란 김상옥, 김익상, 나석주를 의미하며, 이들이 이뤄낸 혁혁한 공을 아주 자세히 고찰해보기로 했다.
연구 대상
국내 상황
- 기존 통치체제: 1910년 한일병합 이후 일제는 일본 육군 헌병을 동원하여 조선의 치안을 유지하기 시작했다. 때문에 헌병경찰통치기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정식 명칭은 무단통치[武斷統治]로 호반 무 자에 끊을 단 자를 쓴다.[5]이때 헌병경찰제도, 조선 태형령[6], 토지조사사업, 어업령, 산림령, 회사령, 우민화교육 등 수많은 악법이 시행되었으며 본격적으로 국권을 피탈하기 시작했다.
- 3.1운동: 1919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일제의 한일병합에 저항하는 만세시위가 일어났다. 이후 대한독립만세의 소리는 전국으로 확대되며 약 200만명이 참여했고 그 중 7509명이 사망, 15850명이 부상, 45306명 체포됐으며 민가 715호, 교회 47개소, 학교 2개소가 파괴되었다.[7] 3.1운동은 비록 실패한 운동이지만 민중의 합일을 이뤄냈다는 점, 아래로부터의 개혁이었다는 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직접적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빛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3.1운동의 실패로 대중들은 비폭력 저항운동의 한계를 깨닫게 되었고 이로인해 1920년대에는 무장투쟁이 활발히 일어나게 되었다.
- 통치체제의 변경: 3.1운동을 기점으로 신임 조선 총독 사이토 마코토는 제독은 문화통치라는 새로운 방향의 정책을 내세우게 된다. 헌병경찰은 보통경찰로 대체되고, 태형령은 폐지하며, 언론/출판의 자유가 보장[8]되고, 조선인의 정치 참여를 가능케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이와 같은 유화정책은 표면적으로 민중들에게 상황이 이전보다 나아진듯한 느낌을 줬으나 문화통치의 이명이 기만적 문화통치인 것을 생각해보면, 실제론 상황이 전보다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으며, 실제적으로 효용성이 있는 조약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조항 | 실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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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관의 조선총독 부임을 가능케 한다. | 1945년 광복 전까지 8인의 총독은 모두 군 출신이었다. | |
헌병경찰제를 폐지하고 보통경찰제를 실시한다. | 헌병에서 경찰로 바뀌었지만 경찰은 6800명 정도 증원되었고 특별고등경찰제도까지 시행하였다. | |
언론, 출판의 자유를 보장한다. | 총독부에 의한 검열이 이루어졌고 언제든지 기사삭제 및 정간명령이 떨어질 수 있었다.[9] | |
조선인에게 참정권을 부여한다. | 선거권과 피선거권은 25세 이상 국세 5원 이상을 납부하는 성인 남성에 한해 주어졌고, 따라서 기업가, 지주, 고위 공무원, 지식인 등의 일부 부유층만 향유하는 권리가 되었다.[10] |
- 신민회의 결성: 1907년 국내 애국지사들에 의해 결성된 항일비밀조직으로, 1910년 12월 전국간부회의를 열어 국외 독립군기지 장소를 확정짓고 대일 무장투쟁을 공식 노선으로 채택했다. 만주 서간도의 영토를 구입하고 그곳에 무관학교를 세워 독립전쟁을 일으켜 국권을 회복할 것을 최대의 목표로 삼았다. 사실상 이회영의 신흥무관학교 설립의 직접적 배경이 된 사건이다.
국외상황
이회영의 신흥무관학교
"생과 사는 다 같이 인생의 일면인데 사를 두려워해 가지고 무슨 일을 하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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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회영 |
- 이회영: 조선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사상가이다. 조선 말 10대 부자 안에 들 정도의 재력 가문의 6형제 중 넷째이고 바로 아랫동생이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인 이시영이다.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이회영 6형제는 가문의 모든 재산을 처분하고 남만주 삼원보로 이주하여 경학사와 신흥강습소를 설립했다. 경학사는 농업, 실업 등 교육을 장려하고 군사훈련을 하기 위한 결사 조직이었고, 신흥강습소는 독립운동 전사를 기르는 군사학교였다.
- 신흥무관학교: 1912년,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리적 요점을 갖기 위해 유하현 추가가에서 통화현 합니하로 이주하게 되었다. 해당 지역은 학교 주위를 거의 360도 둘러싼 요새와 같은 지형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독립운동 기지로서의 활동을 하기 시작했고 이름도 신흥무관학교로 바뀌게 되었다.
- 신흥무관학교의 성과: 신흥무관학교 졸업생들은 만주 지역의 여러 독립운동 부대에 파견되어 혁혁한 공을 세웠고 김좌진 장군의 북로군정서, 홍범도 장군의 대한의용군으로 청산리 전투에 참전하여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김원봉 역시 신흥무관학교 출신이었고, 그를 비롯한 졸업생 대부분이 의열단을 구성하여 무장투쟁 독립운동을 시작하기 시작했다.
의열단
- 의열단은 아나키스트 성격의 무장독립운동단체로 단장인 약산 김원봉의 지휘 아래 식민통치에 대항하는 독립운동[11]을 했다. 1919년 11월 9일에 설립되었으며, 상하이에 본부를 두고 한반도, 중국, 일본에서 활동하였다.
의열단의 「공약 10조」
1. 천하의 정의의 사(事)를 맹렬히 실행하기로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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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태원, 『약산과 의열단』, 깊은샘(2000), p.34 |
설립 배경
- 설립의 직접적 배경이 된 것은 1919년에 일어난 3.1운동의 실패[15]였다. 비폭력 투쟁인 3.1운동이 일제의 폭력으로 실패한 것을 목도한 독립운동가들은 광복을 위해 무력만을 수단으로, 암살만을 정의로 취할 것을 결심했다[16]. 이에, 5개소의 적 기관 파괴와 7악의 제거를 위한 파괴활동을 주 목적으로 삼았다[17].
「의열단의 칠가살[七可殺]」; 의열단이 규정했던 암살의 대상
1. 조선총독 이하 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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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태원, 『약산과 의열단』, 깊은샘(2000), p.34-p.35 |
의열단이 규정했던 파괴 대상
1. 조선총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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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태원, 『약산과 의열단』, 깊은샘(2000), p.34-p.35 |
의열단에 관한 해외 기사
중국 보도 기사
한국의열단에 닥친 대재난
동경의 여러 신문에는 연일 한인이 북경에서 조직한 의열단 관련 소식이 보도되었다. 소식에 의하면, 의열단은 단장 金元鳳을 제외한 단원 16명 전원이 일본당국에 체포되어, 이미 조직이 와해되었다 한다. 그 경과상황을 아래에 소개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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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晨報』, 1923년 4월 15일 |
일본 보도 기사
독립당원으로서 이름을 날리기 위해 조선총독의 관저에 폭탄을 던진 것은 우리들이라고 호언
[上海 30일 東方 발] 田中 대장을 암살하려고 한 범인 조선인은 金益相(28), 吳誠龍[崙](23)이라고 하며 포박되고 나서도 태연자약하게 工部局 경찰에 끌려간 그들은 북방에서 와서 이곳 프랑스조계에 3월 10일경부터 임시로 거처하며 이번의 기도를 계획하였고 이곳에서 폭탄을 제조한 자인 듯하다. 신문에 대해서는 上海의 조선독립운동에 관계하고 있는 자임을 부인하고 작년 가을 경성 총독 관저에 3개의 폭탄을 던진 것은 그들이라고 호언하고 있다. 그들은 물론 독립당원이며 수사 결과 그들의 임시 거처에서 폭탄 제조 재료 및 단총탄이 발견되었다. 또 흉행의 이유에 대해서는 독립당원으로서 이름을 날리고 또 세계의 視聽을 조선에 끌기 위해서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20일 오전 중에 일본영사관에 인도되어 신문이 시작되었다. 船津 총영사는 유탄으로 죽은 미국 부인 스나이더를 위해 미국영사관을 방문하고 사망자의 남편 스나이더 씨에게 유감의 뜻을 표했다. 장례에는 일본영사관 및 田中 대장이 각각 화환을 보내기로 했다.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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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讀賣新聞』(朝刊), 1922년 4월 1일 |
김익상 조선총독부 폭탄투척사건
1921년 9월 10일부터 1921년 9월 15일까지 김익상의 조선총독부 폭탄투척사건의 경과를 신문기사와 도서 박태원의『약산과 의열단』을 통해 조사하였고, 장소를 중심으로 사건의 전후를 파악하고자 했다. 김익상의 이동 동선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날짜별로 이동동선을 연결한 지도를 게시하였다.
- 김익상의 이동동선
1921년 9월 10일, 9월 12일, 9월 13일 김익상의 이동동선이다. 9월 10일은 빨간색, 9월 12일은 파란색, 9월 13일은 초록색으로 표시했다.
김상옥 종로경찰서 폭탄투척사건
1923년 1월 12일 종로경찰서 폭탄투척사건과 폭탄투척사건 이후 1923년 1월 17일, 1923년 1월 22일 김상옥의 투쟁 및 그의 죽음에 대해 신문기사를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중국에서 보도된 김상옥 자료를 바탕으로 당시 김상옥 종로경찰서 폭탄투척사건에 대한 제3자의 시선을 알 수 있었다.
나석주 동양척식회사, 조선식산은행 폭탄투척사건
1926년 12월 26일부터 1926년 12월 28일까지 나석주의 동양척식회사와 조선식산은행 폭탄투척사건 경과를 도서 박태원의『약산과 의열단』을 통해 조사하였고, 장소를 중심으로 사건의 전후를 파악하고자 했다. 나석주의 이동 동선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날짜별로 이동동선을 연결한 지도를 게시하였다. 또한, 나석주의 동양척식회사 폭탄투척사건에서 발생한 피해자들의 정보와 경과를 조사하였는데, 이는 12월 28일 나석주의 이동동선과 사건경과를 보다 상세히 보여준다.
- 나석주의 이동동선
1926년 12월 26일, 12월 27일, 12월 28일 나석주의 이동동선이다. 12월 26일은 빨간색, 12월 27일은 파란색, 12월 28일은 초록색으로 표시했다.
- 당시 피해자 경과
이름 |
경과 |
의료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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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찰부 경무과 경부보 '전전유차(田畑唯次)' |
심장을 맞아 운반하여 가던 자동차 안에서 절명 | |
수위 '송본필일(松本筆一)' |
머리를 맞고 문밖으로 뛰어나가 동 층대 위에 쓰려져 있었음 | 총독부의원으로 운반 중 절명 |
천진당시계 점원 '목촌열조(木村悅造)' |
가슴을 맞고 그 길로 달아나 맞은편 중국자전거포에 가서 쓰러져 있었음. | 총독부의원으로 운반 중 절명. |
동척 사원 '무지광(武智光)' |
가슴을 두 번이나 맞은 위에 층층대에서 떨어지어 부상까지 입은 관계로 생명이 경각에 달려 있었음. 그 후로 경과 양호. | 총독부의원 |
동척 기술과 차석 '대삼태사랑(大森太四郞)' |
가슴을 맞아 생명이 심히 위독한 중에 있었으나, 그 후로 경과가 양호해짐. | 동 의원 |
잡지기자 '고목길강(高木吉江)' |
가슴을 맞아 생명이 위독했었지만, 그 후로 경과 양호. | 옥정 2정목 뇌호의원 |
동철 기술과장 '능전풍(綾田豊)' |
오른편 팔과 가슴을 맞았으나, 총알이 갈비에 닿아 내부로 들어가지 않았으므로 경상을 입었음. | 경락정 식촌의원 |
연구 방법
1920년대 경성에서 일어난 '조선총독부 폭탄투척사건', '종로경찰서 폭탄투척사건', '동양척식회사, 조선식산은행 폭탄투척사건'의 경과를 시각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온톨로지를 구성했다. 사건의 흐름을 표현함과 동시에 사건의 주요 인물, 단체, 장소, 기관 등의 각 관계 또한 나타내고자 했다.
우선 한 시간대에 일어난 사건을 중심으로 그것의 주동인물과 반동인물, 사건의 경과, 사건 발발의 장소, 기관을 그래프에 표시했고, 사건의 경과는 개별 사건의 일면을 개별 노드로 만들어서 isNextInSequence라는 링크로 전후관계를 표시했다.
보다 세부적인 내용으로, 독립 투사들이 은닉을 위해 사용한 가명이나 본명이 드러나지 않은 사망자의 경우 속성으로 추가하였고, 사건에 연루된 이들 중 확실히 살해당한 사람들과 상해를 입은 사람을 확실히 구분하여 다른 링크 데이터를 사용했다.
온톨로지 설계
클래스(Class)
Group: 단체
Person: 인물
Time: 시간
Institution: 기관
Place: 장소
Event: 사건
News: 신문
Article: 기사
관계(Relation)
isMemberOf: 의 구성원이다(인물-단체)
isLeaderOf: 의 단장이다(인물-단체)
WorksAt: 에서 근무하다(인물-기관)
isPartOf: 의 부분이다(사건-시간/사건)
isLocateIn: 에 위치하다(기관-장소)
OccursIn: 에서 발생하다(사건-장소)
OccursAt: 이때 발생하다(사건-시간)
Leads: 을 주도하다(인물-사건)
PostAt: 에 게재되다(사건-기사)
isAbout: 에 관한것이다(기사-사건)
Kills: 을 죽이다(인물-인물)
Results: 의 결과이다(사건-사건)
isPredecessorOf: 의 전신이다(기관-기관)
isNextInSequence: 의 다음순서이다(사건-사건)
Harms: 에게 상해를 입히다(인물-인물)
TreatAt: 에서 치료받다(인물-기관)
isTransportTo: 로 운송되다(인물-기관)
isFriendOf: 와 동지이다(인물-인물)
hasAttribute: 속성을 가지다(인물/사건-속성)
Graduates: 을 졸업하다(인물-기관)
isFamilyOf 의 가족이다(인물-인물)
isStartingpointOf: 의 시작이다(사건-사건)
isDisguisedAs: 로 변장하다(인물-인물)
isBecause: 인 까닭에(사건-사건)
속성(Attribute)
Person
이명: 독립투사들이 정체를 숨기기 위해 사용한 가명
직업: 이름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인물을 직업으로 표기
연구 데이터
독립팀의 데이터는 총 258개의 노드 데이터(인물 데이터 35개, 사건 데이터 166개, 기관 데이터 18개, 단체 데이터 1개, 장소 데이터 37개, 기사 데이터 10개, 신문 데이터 10개, 보고문건 데이터 1개, 신문사 데이터 4개), 270개의 링크 데이터로 이루어졌다.
Semantic Network
- 2021.06.09. 버전
Node Data
인물 (35건)
P001 김익상
P002 김상옥
P003 나석주
P004 김원봉
P005 전촌진칠
P006 전중의일
P007 율전청조
P008 송씨
P009 김준상
P010 마충대
P011 마중덕
P012 마중달
P013 송본필일
P014 소전
P015 고목길강
P016 무지광
P017 대삼태사랑
P018 능전풍
P019 목촌열조
P020 생중
P021 전전유차
P022 중촌
P023 유자명
P024 박재혁
P025 최수봉
P026 이종암
P027 오성륜
P028 김지섭
P029 김병현
P030 김광추
P031 박희광
P032 매전신태랑
P033 금뢰금태랑
P034 이회영
P035 일본인_학생
사건 (166건)
E001 부산_경찰폭사사건
E002 밀양_폭탄투척사건
E003 조총_폭탄투척사건
E004 상해_대장암살사건
E005 종경_폭탄투척사건
E006 도쿄_폭탄투척사건
E007 정갑주_사살사건
E008 봉천_폭탄투척사건
E009 동척_폭탄투척사건
E010 식산_폭탄투척사건
E011 조총_폭탄투척사건_19210910
E012 조총_폭탄투척사건_19210912
E013 조총_폭탄투척사건_19210913
E014 조총_폭탄투척사건_19210915
E015 김익상은_일본학생복을_입고있었음
E016 김익상은_폭탄과_권총_각_두_개를_가지고_있었음
E017 폭탄_하나는_사타구니에_보관함
E018 폭탄_하나와_권총_두_자루는_보따리에_보관함
E019 북경에서_의열단원들의_배웅을 받음
E020 경봉선_탑승
E021 봉천에서_안봉선으로_환승
E022 안봉선_차실에서_젊은_일본_여성_발견
E023 젊은_일본_여성은_어린아이를_데리고_있었음
E024 조사를_피하기_위해_수작을_걺
E025 정탐들이_김익상을_지나침
E026 젊은_아내와_어린_자식을_데리고_여행_중인_일본_학생이라고_생각
E027 남대문정거장에_도착
E028 동생_김준상의_집으로_이동
E029 아내_송씨를_만남
E030 폭탄과_권총이_든_보따리를_머리에_베고_잠
E031 오전_9시가_조금_넘어서_진고개에서_왜성대로_이동
E032 총독부_정문_앞_도착
E033 총독부_근처_일본_찻집으로 이동
E034 총독부_정문_앞_무장 헌병을 봄
E035 맥주_한_병을_마심
E036 술값으로_지전_한_장을_냄
E037 총독부_정문_앞으로_이동
E038 파수병에게_전기를_고치러_왔다고_이야기함
E039 헌병이_김익상의_복장을_보고_안으로_보내줌
E040 총독부_2층_비서과로 이동
E041 총독부_2층_비서과에_폭탄을_던짐
E042 폭탄이_불발됨
E043 총독부_2층_회계과로_이동
E044 총독부_2층_회계과에_폭탄을_던짐
E045 총독부_1층과_2층_사이_계단으로_이동
E046 김익상은_겁먹은_태도로_위험하다고_외침
E047 헌병_무리들이_길을_내어줌
E048 김익상_총독부_마당으로_이동
E049 황금정_4정목에서_서대문행_기차를_탐
E050 서대문_도착
E051 기차를_타고_황금정_4정목으로_돌아옴
E052 창경원으로_이동
E053 기차를_타고_황금정_4정목으로_돌아옴
E054 일인_상점에서_일본목수복인_한뗑과_홀태바지를_삼
E055 왕십리행_기차를_타고_종점까지_이동
E056 걸어서_서빙고쪽_강변으로_이동
E057 한강_안으로_들어감
E058 날씨가_덥고_긴장하여_흘린_땀을_씻기_위해
E059 입던_옷을_한강에_버림
E060 새로_산_일본목수복을_입음
E061 걸어서_용산으로_이동
E062 용산정거장에서_평양행_차표를_삼
E063 경의선_열차를_타고_평양으로_이동
E064 지인의_집에서_하룻밤_편히_쉼
E065 신의주로_향하는_전차_탑승
E066 어느_일본인_승객이_보고_있던_신문을_빌림
E067 범인을_찾지_못했다는_것을_알게_됨
E068 신의주에_도착
E069 압록강_철교에서_순경에게_의심을_받음
E070 일본인인척하여_철교를_건너_국경을_넘음
E071 봉천_비상선을_넘음
E072 천진_비상선을_넘음
E073 북경성_정양문_밖에서_의열단원들을_만남
E074 의열단_처소로_돌아옴
E075 종경_폭탄투척사건_19230112
E076 종경_폭탄투척사건_19230117
E077 종경_폭탄투척사건_19230122
E078 종로경찰서에_폭탄을_던짐
E079 건물_일부가_파손됨
E080 행인_남자_6명_여자_1명이_중경상을_입음
E081 새벽_3시_은신처인_매부_고봉근의_집이_수사주임_미와와사부로에게_탐지됨
E082 20여_명의_무장_경찰에게_포위됨
E083 고봉근의_행랑방에_있던_여자가_종로경찰서에_있는_친정오빠에게_밀고함
E084 일본_경찰과_총격전을_벌임
E085 전촌진칠을_사살함
E086 금뢰금태랑을_사살함
E087 매전신태랑을_사살함
E088 경찰_수_명에게_사격하여_중상을_가함
E089 가옥의_옥상을_뛰어다니며_도주함
E090 일본_군경에게_포위당해_지붕_위를_뛰어다님
E091 권총_두_자루로_일본_군경_4백여_명과_3시간동안_총격전을_벌임
E092 일본_군경_15명을_사살함
E093 총알이_다_떨어지자_남은_한_발로_자결함
E094 동척_폭탄투척사건_19261226
E095 동척_폭탄투척사건_19261227
E096 동척_폭탄투척사건_19261228
E097 식산_폭탄투척사건_19261228
E098 중국_영구에서_중국_윤선_이통호를_타고_인천으로_입항함
E099 중국_산동성인_마중덕으로_위장함
E100 중국여관_원화잔에서_도객기를_작성함
E101 중국_산동성인_마충대로_위장함
E102 인천을_떠나_진남포로_이동
E103 오후_3시_13분_평양발_열차를_타고_경성으로_이동
E104 중국여관_동춘잔에_투숙함
E105 중국_산동성인_마중달로_위장함
E106 동숙한_여객들과_늦게까지_담소를_나눔
E107 다섯_통의_유서를_씀
E108 오후_2시경_동양척식회사에_도착함
E109 종이_조각에_이모라는_이름을_써서_수위에게_보여며_사람을_만나러_왔다고_이야기함
E110 중국_사람이_조선말을_하는_것처럼_서투르게_이야기함
E111 수위가_그런_사람은_없다고_이야기함
E112 오후_2시_5분경_식산은행_정문으로_들어감
E113 은행_사무실_남쪽에_있는_대부계를_향해_은행_창구_철책을_넘겨_폭탄을_던짐
E114 2시_15분경_동양척식회사에_도착함
E115 폭탄을_싼_신문지_조각을_들고_정문_수위_책상_앞으로_감
E116 수위_책상_앞에_앉아_무엇을_쓰고_있는_조선부업협회_잡지기자_고목길강을_권총으로_쏨
E117 동양척식회사_2층으로_뛰어_올라감
E118 아래층에서_올라오는_동양척식회사_사원_무지광을_두_번_사격함
E119 2층_남쪽에_있는_토지개량부_기술과장실로_이동함
E120 동양척식회사_과장차석_대삼태사랑을_사격함
E121 동양척식회사_과장_능전풍을_사격함
E122 뛰어나가는_능전풍을_쫓아나가_문_밖에서_다시_사격하여_쓰러뜨림
E123 동양척식회사_개량부_기술과실로_이동함
E124 권총을_난사함
E125 폭탄을_던짐
E126 올라왔던_길로_돌아_아래층으로_내려감
E127 안전장치기를_빼놓지_않아_불발됨
E128 동양척식회사_안에_있는_조선철도주식회사_뒤쪽_정문_현관으로_이동함
E129 동양척식회사_수위_송본필일을_사격함
E130 시계값을_받으러_온_천진당시계_점원_목촌열조를_사격함
E131 오른손에_권총을_들고_황금정_길거리로_이동함
E132 경기도_경찰부_경무과_경부보_전전유차의_가슴을_향해_사격함
E133 황금정_전차길을_건너_동쪽으로_달아남
E134 정복순사_네다섯명이_나석주의_뒤를_쫓아옴
E135 나석주는_황금정_2정목_삼성당_건재약국_앞_전신주_옆에서_넘어짐
E136 나석주는_권총으로_자신의_가슴을_세_방_쏨
E137 순사들을_향해_두_방_난사함
E138 나석주는_정신을_잃고_쓰러짐
E139 순사들이_나석주를_포승으로_얽어매어_총독부의원으로_데려감
E140 가슴에_쏜_총알_세_발_중_두_발이_가슴을_뚫고_나감
E141 총독부의원에서_캄풀주사로_잠시_정신을_회복함
E142 1시간_반_가량_뒤_절명
E143 동척_폭탄투척사건_19261228_피해자_경과
E144 전전유차_경과
E145 총을_심장에_맞아_총독부의원으로_운반됨
E146 자동차_안에서_절명
E147 송본필일_경과
E148 총을_머리에_맞은_후_문밖으로_뛰어나가_동양척식회사_층대_위에_쓰러짐
E149 총독부의원으로_운반_중_절명
E150 목촌열조_경과
E151 총을_가슴에_맞고_달아남
E152 달아난_길_맞은편_중국자전거포에_가서_쓰러짐
E153 총독부의원으로_운반_중_절명
E154 무지광_경과
E155 총을_가슴에_두_발_맞고_층대에서_떨어지며_부상을_입음
E156 생명이_위독했으나_총독부의원에서_치료_후_경과_양호
E157 대삼태사랑_경과
E158 총을_가슴에_맞음
E159 생명이_위독했으나_동양척식회사_의원에서_치료_후_경과_양호
E160 고목길강_경과
E161 총을_가슴에_맞음
E162 생명이_위독했으나_뇌호의원에서_치료_후_경과_양호
E163 능전풍_경과
E164 총을_오른쪽_팔과_가슴에_맞음
E165 총알이_갈비에_닿아_내부로_들어가지는_않음
E166 경상을_입어_경락정_식촌의원에서_치료_후_경과_양호
기관 (18건)
I001 조선총독부
I002 종로경찰서
I003 동양척식회사
I004 조선식산은행
I005 경희대학교
I006 신흥무관학교
I007 신흥강습소
I008 신흥대학
I009 신흥전문학원
I010 천진당시계
I011 조일양조회사
I012 원화잔
I013 동춘잔
I014 조선부업협회
I015 총독부의원
I016 뇌호의원
I017 식촌의원
I018 동척의원
단체 (1건)
G001 의열단
장소 (37건)
P001 봉천
P002 안동현
P003 서울_남대문정거장
P004 이태원_김준상의_집
P005 총독부_근처_일본찻집
P006 총독부_정문
P007 총독부_2층_비서과
P008 총독부_2층_회계과
P009 황금정_4정목
P010 서대문
P011 창경원
P012 왕십리
P013 서빙고
P014 한강
P015 남산일대
P016 용산_정거장
P017 평양
P018 신의주
P019 압록강_철교
P021 천진
P022 북경성_정양문
P023 중국_영구
P024 인천
P025 중국여관_원화잔
P026 진남포
P027 중국여관_동춘잔
P028 식산은행_정문
P029 식상은행_대부계
P030 동양척식회사_정문_안_수위_책상
P031 동양척식회사_2층_토지개량부_기술과장실
P032 조선철도주식회사_뒤쪽정문_현관
P033 삼성당_건재약국
P034 총독부의원
P035 뇌호의원
P036 식촌의원
P037 진고개
기사 (10건)
A001 김익상의_결심
A002 김익상의_공판판결시말
A003 김익상의_공소공판
A004 김익상의_상고권포기
A005 용전감사_김상옥
A006 김상옥_사건공판
A007 한성에서_분투하는_한국당인들에_대한_상해소식
A008 한국의열단에_닥친_대재난
A009 대한민국임시정부_김익상에_대한_사형언도에_항의
A010 독립당원으로서_이름을_날리기_위해_조선총독의_관저에_폭탄을_던진_것은_우리들이라고_호언
신문 (10건)
N001 독립신문19220527
N002 독립신문19220930
N003 독립신문19221108
N004 독립신문19221118
N005 독립신문19230301
N006 독립신문19230613
N007 신보19230207
N008 신보19230415
N009 신보19231117
N010 요미우리19220401
보고문건 (1건)
R001 미대사관보고문건19420212
신문사 (4건)
P001 신보
P002 요미우리
P003 독립신문
P004 신보
Link Data
Person → Institution (35건)
전전유차 WorksAt 종로경찰서
전촌진칠 WorksAt 종로경찰서
율전청조 WorksAt 종로경찰서
매전신태랑 WorksAt 종로경찰서
금뢰금태랑 WorksAt 종로경찰서
송본필일 WorksAt 동양척식회사
무지광 WorksAt 동양척식회사
대삼태사랑 WorksAt 동양척식회사
능전풍 WorksAt 동양척식회사
생중 WorksAt 동양척식회사
고목길강 WorksAt 조선부업협회
목촌열조 WorksAt 천진당시계
중촌 WorksAt 조일양조회사
전전유차 isTransportTo 총독부의원
송본필일 isTransportTo 총독부의원
목촌열조 isTransportTo 총독부의원
무지광 TreatAt 총독부의원
대삼태사랑 TreatAt 동척의원
고목길강 TreatAt 뇌호의원
능전풍 TreatAt 식촌의원
김원봉 Graduates 신흥무관학교
김익상 isMemberOf 의열단
김상옥 isMemberOf 의열단
나석주 isMemberOf 의열단
김원봉 isLeaderOf 의열단
유자명 isMemberOf 의열단
박재혁 isMemberOf 의열단
최수봉 isMemberOf 의열단
이종암 isMemberOf 의열단
오성륜 isMemberOf 의열단
김지섭 isMemberOf 의열단
김병현 isMemberOf 의열단
김광추 isMemberOf 의열단
박희광 isMemberOf 의열단
이회영 isLeaderOf 신흥강습소
Person → Person (17건)
김상옥 Kills 전촌진칠
김상옥 Kills 매전신태랑
김상옥 Kills 금뢰금태랑
김상옥 Kills 율전청조
나석주 Kills 송본필일
나석주 Kills 목촌열조
나석주 Kills 전전유차
나석주 Harms 무지광
나석주 Harms 대삼태사랑
나석주 Harms 고목길강
나석주 Harms 능전풍
나석주 hasAttribute 마충대
나석주 hasAttribute 마중덕
나석주 hasAttribute 마중달
나석주 isFriendOf 유자명
김상옥 isFamilyOf 송씨
김상옥 isFamilyOf 김준상
Event → Event (158건)
조총_폭탄투척사건_19210910 isPartOf 조총_폭탄투척사건
조총_폭탄투척사건_19210912 isPartOf 조총_폭탄투척사건
조총_폭탄투척사건_19210913 isPartOf 조총_폭탄투척사건
조총_폭탄투척사건_19210915 isPartOf 조총_폭탄투척사건
김익상은_일본학생복을_입고있었음 isNextInSequence 조총_폭탄투척사건_19210910
김익상은_폭탄과_권총_각_두_개를_가지고_있었음 isNextInSequence 조총_폭탄투척사건_19210910
폭탄_하나는_사타구니에_보관함 isNextInSequence 김익상은_폭탄과_권총_각_두_개를_가지고_있었음
폭탄_하나와_권총_두_자루는_보따리에_보관함 isNextInSequence 김익상은_폭탄과_권총_각_두_개를_가지고_있었음
북경에서_의열단원들의_배웅을 받음 isNextInSequence 조총_폭탄투척사건_19210910
경봉선_탑승 isNextInSequence 북경에서_의열단원들의_배웅을 받음
봉천에서_안봉선으로_환승 isNextInSequence 경봉선_탑승
안봉선_차실에서_젊은_일본_여성_발견 isNextInSequence 봉천에서_안봉선으로_환승
젊은_일본_여성은_어린아이를_데리고_있었음 isNextInSequence 안봉선_차실에서_젊은_일본_여성_발견
조사를_피하기_위해_수작을_걺 isNextInSequence 안봉선_차실에서_젊은_일본_여성_발견
정탐들이_김익상을_지나침 isNextInSequence 조사를_피하기_위해_수작을_걺
정탐들이_김익상을_지나침 isBecause 젊은_아내와_어린_자식을_데리고_여행_중인_일본_학생이라고_생각
남대문정거장에_도착 isNextInSequence 정탐들이_김익상을_지나침
동생_김준상의_집으로_이동 isNextInSequence 남대문정거장에_도착
아내_송씨를_만남 isNextInSequence 동생_김준상의_집으로_이동
폭탄과_권총이_든_보따리를_머리에_베고_잠 isNextInSequence 아내_송씨를_만남
오전_9시가_조금_넘어서_진고개에서_왜성대로_이동 isNextInSequence 조총_폭탄투척사건_19210912
총독부_정문_앞_도착 isNextInSequence 오전_9시가_조금_넘어서_진고개에서_왜성대로_이동
총독부_근처_일본_찻집으로 이동 isNextInSequence 총독부_정문_앞_도착
총독부_근처_일본_찻집으로 이동 isBecause 총독부_정문_앞_무장 헌병을 봄
맥주_한_병을_마심 isNextInSequence 총독부_근처_일본_찻집으로 이동
술값으로_지전_한_장을_냄 isNextInSequence 맥주_한_병을_마심
총독부_정문_앞으로_이동 isNextInSequence 술값으로_지전_한_장을_냄
파수병에게_전기를_고치러_왔다고_이야기함 isNextInSequence 총독부_정문_앞으로_이동
헌병이_김익상의_복장을_보고_안으로_보내줌 isNextInSequence 파수병에게_전기를_고치러_왔다고_이야기함
총독부_2층_비서과로 이동 isNextInSequence 헌병이_김익상의_복장을_보고_안으로_보내줌
총독부_2층_비서과에_폭탄을_던짐 isNextInSequence 총독부_2층_비서과로 이동
폭탄이_불발됨 isNextInSequence 총독부_2층_비서과에_폭탄을_던짐
총독부_2층_회계과로_이동 isNextInSequence 폭탄이_불발됨
총독부_2층_회계과에_폭탄을_던짐 isNextInSequence 총독부_2층_회계과로_이동
총독부_1층과_2층_사이_계단으로_이동 isNextInSequence 총독부_2층_회계과에_폭탄을_던짐
김익상은_겁먹은_태도로_위험하다고_외침 isNextInSequence 총독부_1층과_2층_사이_계단으로_이동
헌병_무리들이_길을_내어줌 isNextInSequence 김익상은_겁먹은_태도로_위험하다고_외침
김익상_총독부_마당으로_이동 isNextInSequence 헌병_무리들이_길을_내어줌
황금정_4정목에서_서대문행_기차를_탐 isNextInSequence 김익상_총독부_마당으로_이동
서대문_도착 isNextInSequence 황금정_4정목에서_서대문행_기차를_탐
기차를_타고_황금정_4정목으로_돌아옴 isNextInSequence 서대문_도착
창경원으로_이동 isNextInSequence 기차를_타고_황금정_4정목으로_돌아옴
기차를_타고_황금정_4정목으로_돌아옴 isNextInSequence 창경원으로_이동
일인_상점에서_일본목수복인_한뗑과_홀태바지를_삼 isNextInSequence 기차를_타고_황금정_4정목으로_돌아옴
왕십리행_기차를_타고_종점까지_이동 isNextInSequence 일인_상점에서_일본목수복인_한뗑과_홀태바지를_삼
걸어서_서빙고쪽_강변으로_이동 isNextInSequence 왕십리행_기차를_타고_종점까지_이동
한강_안으로_들어감 isNextInSequence 걸어서_서빙고쪽_강변으로_이동
한강_안으로_들어감 isBecause 날씨가_덥고_긴장하여_흘린_땀을_씻기_위해
입던_옷을_한강에_버림 isNextInSequence 한강_안으로_들어감
새로_산_일본목수복을_입음 isNextInSequence 입던_옷을_한강에_버림
걸어서_용산으로_이동 isNextInSequence 새로_산_일본목수복을_입음
용산정거장에서_평양행_차표를_삼 isNextInSequence 걸어서_용산으로_이동
경의선_열차를_타고_평양으로_이동 isNextInSequence 용산정거장에서_평양행_차표를_삼
지인의_집에서_하룻밤_편히_쉼 isNextInSequence 경의선_열차를_타고_평양으로_이동
신의주로_향하는_전차_탑승 isNextInSequence 조총_폭탄투척사건_19210913
어느_일본인_승객이_보고_있던_신문을_빌림 isNextInSequence 신의주로_향하는_전차_탑승
범인을_찾지_못했다는_것을_알게_됨 isNextInSequence 어느_일본인_승객이_보고_있던_신문을_빌림
신의주에_도착 isNextInSequence 범인을_찾지_못했다는_것을_알게_됨
압록강_철교에서_순경에게_의심을_받음 isNextInSequence 신의주에_도착
일본인인척하여_철교를_건너_국경을_넘음 isNextInSequence 압록강_철교에서_순경에게_의심을_받음
봉천_비상선을_넘음 isNextInSequence 일본인인척하여_철교를_건너_국경을_넘음
천진_비상선을_넘음 isNextInSequence 봉천_비상선을_넘음
북경성_정양문_밖에서_의열단원들을_만남 isNextInSequence 천진_비상선을_넘음
의열단_처소로_돌아옴 isNextInSequence 북경성_정양문_밖에서_의열단원들을_만남
종경_폭탄투척사건_19230112 isPartOf 종경_폭탄투척사건
종경_폭탄투척사건_19230117 isPartOf 종경_폭탄투척사건
종경_폭탄투척사건_19230122 isPartOf 종경_폭탄투척사건
종로경찰서에_폭탄을_던짐 isNextInSequence 종경_폭탄투척사건_19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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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_3시_은신처인_매부_고봉근의_집이_수사주임_미와와사부로에게_탐지됨 isBecause 고봉근의_행랑방에_있던_여자가_종로경찰서에_있는_친정오빠에게_밀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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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_떠나_진남포로_이동 isNextInSequence 중국여관_원화잔에서_도객기를_작성함
오후_3시_13분_평양발_열차를_타고_경성으로_이동 isNextInSequence 동척_폭탄투척사건_19261227
중국여관_동춘잔에_투숙함 isNextInSequence 오후_3시_13분_평양발_열차를_타고_경성으로_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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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가_그런_사람은_없다고_이야기함 isNextInSequence 종이_조각에_이모라는_이름을_써서_수위에게_보여며_사람을_만나러_왔다고_이야기함
오후_2시_5분경_식산은행_정문으로_들어감 isNextInSequence 수위가_그런_사람은_없다고_이야기함
은행_사무실_남쪽에_있는_대부계를_향해_은행_창구_철책을_넘겨_폭탄을_던짐 isNextInSequence 오후_2시_5분경_식산은행_정문으로_들어감
2시_15분경_동양척식회사에_도착함 isNextInSequence 은행_사무실_남쪽에_있는_대부계를_향해_은행_창구_철책을_넘겨_폭탄을_던짐
폭탄을_싼_신문지_조각을_들고_정문_수위_책상_앞으로_감 isNextInSequence 2시_15분경_동양척식회사에_도착함
수위_책상_앞에_앉아_무엇을_쓰고_있는_조선부업협회_잡지기자_고목길강을_권총으로_쏨 isNextInSequence 폭탄을_싼_신문지_조각을_들고_정문_수위_책상_앞으로_감
동양척식회사_2층으로_뛰어_올라감 isNextInSequence 수위_책상_앞에_앉아_무엇을_쓰고_있는_조선부업협회_잡지기자_고목길강을_권총으로_쏨
아래층에서_올라오는_동양척식회사_사원_무지광을_두_번_사격함 isNextInSequence 동양척식회사_2층으로_뛰어_올라감
2층_남쪽에_있는_토지개량부_기술과장실로_이동함 isNextInSequence 아래층에서_올라오는_동양척식회사_사원_무지광을_두_번_사격함
동양척식회사_과장차석_대삼태사랑을_사격함 isNextInSequence 2층_남쪽에_있는_토지개량부_기술과장실로_이동함
동양척식회사_과장_능전풍을_사격함 isNextInSequence 동양척식회사_과장차석_대삼태사랑을_사격함
뛰어나가는_능전풍을_쫓아나가_문_밖에서_다시_사격하여_쓰러뜨림 isNextInSequence 동양척식회사_과장_능전풍을_사격함
동양척식회사_개량부_기술과실로_이동함 isNextInSequence 뛰어나가는_능전풍을_쫓아나가_문_밖에서_다시_사격하여_쓰러뜨림
권총을_난사함 isNextInSequence 동양척식회사_개량부_기술과실로_이동함
폭탄을_던짐 isNextInSequence 권총을_난사함
올라왔던_길로_돌아_아래층으로_내려감 isNextInSequence 폭탄을_던짐
안전장치기를_빼놓지_않아_불발됨 isNextInSequence 폭탄을_던짐
동양척식회사_안에_있는_조선철도주식회사_뒤쪽_정문_현관으로_이동함 isNextInSequence 올라왔던_길로_돌아_아래층으로_내려감
동양척식회사_수위_송본필일을_사격함 isNextInSequence 동양척식회사_안에_있는_조선철도주식회사_뒤쪽_정문_현관으로_이동함
시계값을_받으러_온_천진당시계_점원_목촌열조를_사격함 isNextInSequence 동양척식회사_수위_송본필일을_사격함
오른손에_권총을_들고_황금정_길거리로_이동함 isNextInSequence 시계값을_받으러_온_천진당시계_점원_목촌열조를_사격함
경기도_경찰부_경무과_경부보_전전유차의_가슴을_향해_사격함 isNextInSequence 오른손에_권총을_들고_황금정_길거리로_이동함
황금정_전차길을_건너_동쪽으로_달아남 isNextInSequence 경기도_경찰부_경무과_경부보_전전유차의_가슴을_향해_사격함
정복순사_네다섯명이_나석주의_뒤를_쫓아옴 isNextInSequence 황금정_전차길을_건너_동쪽으로_달아남
나석주는_황금정_2정목_삼성당_건재약국_앞_전신주_옆에서_넘어짐 isNextInSequence 정복순사_네다섯명이_나석주의_뒤를_쫓아옴
나석주는_권총으로_자신의_가슴을_세_방_쏨 isNextInSequence 나석주는_황금정_2정목_삼성당_건재약국_앞_전신주_옆에서_넘어짐
순사들을_향해_두_방_난사함 isNextInSequence 나석주는_권총으로_자신의_가슴을_세_방_쏨
나석주는_정신을_잃고_쓰러짐 isNextInSequence 순사들을_향해_두_방_난사함
순사들이_나석주를_포승으로_얽어매어_총독부의원으로_데려감 isNextInSequence 나석주는_정신을_잃고_쓰러짐
가슴에_쏜_총알_세_발_중_두_발이_가슴을_뚫고_나감 isNextInSequence 나석주는_권총으로_자신의_가슴을_세_방_쏨
총독부의원에서_캄풀주사로_잠시_정신을_회복함 isNextInSequence 순사들이_나석주를_포승으로_얽어매어_총독부의원으로_데려감
1시간_반_가량_뒤_절명 isNextInSequence 총독부의원에서_캄풀주사로_잠시_정신을_회복함
동척_폭탄투척사건_19261228_피해자_경과 isNextInSequence 동척_폭탄투척사건_19261228
동척_폭탄투척사건_19261228_피해자_경과 isNextInSequence 식산_폭탄투척사건_19261228
전전유차_경과 isNextInSequence 동척_폭탄투척사건_19261228_피해자_경과
총을_심장에_맞아_총독부의원으로_운반됨 isNextInSequence 전전유차_경과
자동차_안에서_절명 isNextInSequence 총을_심장에_맞아_총독부의원으로_운반됨
송본필일_경과 isNextInSequence 동척_폭탄투척사건_19261228_피해자_경과
총을_머리에_맞은_후_문밖으로_뛰어나가_동양척식회사_층대_위에_쓰러짐 isNextInSequence 송본필일_경과
총독부의원으로_운반_중_절명 isNextInSequence 총을_머리에_맞은_후_문밖으로_뛰어나가_동양척식회사_층대_위에_쓰러짐
목촌열조_경과 isNextInSequence 동척_폭탄투척사건_19261228_피해자_경과
총을_가슴에_맞고_달아남 isNextInSequence 목촌열조_경과
달아난_길_맞은편_중국자전거포에_가서_쓰러짐 isNextInSequence 총을_가슴에_맞고_달아남
총독부의원으로_운반_중_절명 isNextInSequence 달아난_길_맞은편_중국자전거포에_가서_쓰러짐
무지광_경과 isNextInSequence 동척_폭탄투척사건_19261228_피해자_경과
총을_가슴에_두_발_맞고_층대에서_떨어지며_부상을_입음 isNextInSequence 무지광_경과
생명이_위독했으나_총독부의원에서_치료_후_경과_양호 isNextInSequence 총을_가슴에_두_발_맞고_층대에서_떨어지며_부상을_입음
대삼태사랑_경과 isNextInSequence 동척_폭탄투척사건_19261228_피해자_경과
총을_가슴에_맞음 isNextInSequence 대삼태사랑_경과
생명이_위독했으나_동양척식회사_의원에서_치료_후_경과_양호 isNextInSequence 총을_가슴에_맞음
고목길강_경과 isNextInSequence 동척_폭탄투척사건_19261228_피해자_경과
총을_가슴에_맞음 isNextInSequence 고목길강_경과
생명이_위독했으나_뇌호의원에서_치료_후_경과_양호 isNextInSequence 총을_가슴에_맞음
능전풍_경과 isNextInSequence 동척_폭탄투척사건_19261228_피해자_경과
총을_오른쪽_팔과_가슴에_맞음 isNextInSequence 능전풍_경과
총알이_갈비에_닿아_내부로_들어가지는_않음 isNextInSequence 총을_오른쪽_팔과_가슴에_맞음
경상을_입어_경락정_식촌의원에서_치료_후_경과_양호 isNextInSequence 총알이_갈비에_닿아_내부로_들어가지는_않음
Person → Event (30건)
박재혁 Leads 부산_경찰폭사사건
최수봉 Leads 밀양_폭탄투척사건
김익상 Leads 조총_폭탄투척사건
이종암 Leads 상해_대장암살사건
오성륜 Leads 상해_대장암살사건
김상옥 Leads 종경_폭탄투척사건
김지섭 Leads 도쿄_폭탄투척사건
김병현 Leads 정갑주_사살사건
김광추 Leads 정갑주_사살사건
박희광 Leads 봉천_폭탄투척사건
나석주 Leads 동척_폭탄투척사건
나석주 Leads 식산_폭탄투척사건
김익상 Leads 조총_폭탄투척사건_19210910
김익상 Leads 조총_폭탄투척사건_19210912
김익상 Leads 조총_폭탄투척사건_19210913
김익상 Leads 조총_폭탄투척사건_19210915
김상옥 Leads 종경_폭탄투척사건_19230112
김상옥 Leads 종경_폭탄투척사건_19230117
김상옥 Leads 종경_폭탄투척사건_19230122
나석주 Leads 동척_폭탄투척사건_19261226
나석주 Leads 동척_폭탄투척사건_19261227
나석주 Leads 동척_폭탄투척사건_19261228
나석주 Leads 식산_폭탄투척사건_19261228
전전유차_경과 isAbout 전전유차
송본필일_경과 isAbout 송본필일
목촌열조_경과 isAbout 목촌열조
무지광_경과 isAbout 무지광
대삼태사랑_경과 isAbout 대삼태사랑
고목길강_경과 isAbout 고목길강
능전풍_경과 isAbout 능전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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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19220401 isAbout 김상옥
독립신문19220527 isAbout 김익상
독립신문19230301 isAbout 김상옥
독립신문19230613 isAbout 김상옥
신보19230207 isAbout 김상옥
신보19231117 isAbout 김상옥
독립신문19220930 isAbout 김익상
독립신문19221108 isAbout 김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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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전감사_김상옥 PostAt 독립신문19230301
김상옥_사건공판 PostAt 독립신문19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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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열단에_닥친_대재난 PostAt 신보19230415
대한민국임시정부_김익상에_대한_사형언도에_항의 PostAt 신보19231117
독립당원으로서_이름을_날리기_위해_조선총독의_관저에_폭탄을_던진_것은_우리들이라고_호언 PostAt 요미우리19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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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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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상의 조선총독부 폭탄투척 사건이 7개월 가량 지난 이후에도 일본은 사건의 배후 단체를 파악하지 못했다. 해당사건 이전에도 박재혁의 부산경찰서 폭탄 사건, 최수봉의 밀양경찰서 폭탄 사건이 있었음에도 일련의 소동이 의열단의 소행인지 알아내지 못했다.
나석주 사건 역시 사건 발생일과 신문 보도일에 유의미한 간격이 있었다. 인용문에서 알 수 있듯이, 일제가 사건의 보도를 제한한 것이다. 동양척식회사와 조선식산은행 앞에 순사들이 있었음에도 일제의 핵심 식민기관 두 개소를 성공적으로 습격한 나석주 의사와 그가 속한 단체인 의열단은 일제의 예상을 한참 벗어난 것이었다.
세 사건 모두 사건 발생 시점과 사건 보도 시점에 차이가 있다. 이는 일제가 폭탄을 투척한 인물을 잡고, 그 인물의 뒤에 어떤 단체가 있는지 파악하는 데에 시간이 걸렸고, 또 각 사건의 연관성을 확신하지 못했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연구 결과
- 무장독립투쟁의 한계
무력을 동원한 독립운동에는 상해와 죽음이 뒤따랐다. 일제가 대한제국을 강제적으로 통치하는 데에 있어 중심지였던 곳(조선총독부, 종로경찰서, 동양척식회사, 조선식산은행)을 파괴하려던 만큼 목숨을 내놓아야 할만큼의 위험을 감수해야 했고, 실제로 김상옥과 나석주와 같이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었다.
다음 표는 '조선총독부 폭탄투척사건', '종로경찰서 폭탄투척사건', '동양척식회사, 조선식산은행 폭탄투척사건'에서 발생한 상해 및 사망자이다.
독립운동 상해 및 사망자
사건 |
이름 |
피해 정도
|
---|---|---|
조선총독부 폭탄투척사건(19210912) |
조선총독부 2층 회계과에 있던 사람들 | 큰 폭음과 함께 의자와 책상, 유리창은 부서지고 날라갔고, 그 방에 집무하던 수십 명의 관원들은 소리를 지르고 자리에 쓰러졌음. |
종로경찰서 폭탄투척사건(19230112) |
행인 남자 6명과 여자 1명 | 폭탄 폭발로 인해 건물 일부가 파손되며 행인 7명이 중경상을 입음. |
종로경찰서 폭탄투척사건(19230117) |
종로경찰서 유도 사범이며 형사부장인 전촌진칠 | 김상옥과의 총격전에서 사살됨. |
종로경찰서 폭탄투척사건(19230117) |
종로경찰서 경부 금뢰금태랑, 매전신태랑 | 김상옥과의 총격전에서 사살됨. |
종로경찰서 폭탄투척사건(19230117) |
종로경찰서 경찰 수 명 | 총격전으로 인해 중상을 입음. |
종로경찰서 폭탄투척사건(19230122) |
일본 군경 15명 | 3시간동안 총격전을 벌이다가 사살됨. |
종로경찰서 폭탄투척사건(19230122) |
김상옥 | 남은 총알 한 발로 자결함. |
동양척식회사 폭탄투척사건(19261228) |
고목길강 | 동양척식회사 정문 안 수위 책상 앞에 앉아 무엇을 쓰고 있다가 총을 가슴에 맞음. |
동양척식회사 폭탄투척사건(19261228) |
무지광 | 동양척식회사 식당에서 올라가다 가슴에 총을 두 발 맞음. |
동양척식회사 폭탄투척사건(19261228) |
대삼태사랑 | 동양척식회사 2층 토지개량부 기술과장실에 있다가 가슴에 총을 맞음. |
동양척식회사 폭탄투척사건(19261228) |
능전풍 | 동양척식회사 2층 토지개량부 기술과장실에 있다가 가슴에 총을 맞음. |
동양척식회사 폭탄투척사건(19261228) |
송본필일 | 동척 안에 있는 조선철도주식회사 뒤쪽 정문 현관 안에 앉아 있다가 머리에 총을 맞음. |
동양척식회사 폭탄투척사건(19261228) |
목촌열조 | 동척 안에 있는 조선철도주식회사 뒤쪽 정문 현관에 송본필일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가 가슴에 총을 맞음. |
동양척식회사 폭탄투척사건(19261228) |
전전유차 | 황금정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가슴에 총을 맞음. |
동양척식회사 폭탄투척사건(19261228) |
나석주 | 자신의 가슴을 향해 권총으로 세 방을 쏨. |
3.1 운동 발발 당시 독립선언서를 읽은 김원봉은 지도이론에 대해 불만을 느꼈다. 이는 곧, 현실에 대한 불만이었다[21]. 물론, 그도 암살과 파괴쯤으로 쉽게 조국의 광복을 얻어내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왜적과의 타협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22]. 다시말해, 그는 일본에 대한 복수가 더 급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러한 그의 생각과 의열단의 무력 투쟁이라는 방향성은 누군가의 목숨, 또 누군가의 피해로 이어졌다. 무장독립운동은 단원들의 피해와 희생을 전제했던, 그리고 또 일회적이라는 점에서 방향성의 아쉬움이 있다.
- 국내외 독립투사들의 노선 변경
우선 가증한 왜적에 대하여 복수하자. 이는 단순히 복수로만 그치지 않는다. 이것을 통하여 우리의 왕성한 비타협적 투지를 발현할 때, 일반민중은, 또한 크게 계발되고 각오하는 바가 있을 것이다. 민중이 각오할 때 우리의 혁명은 이루어진다. |
||
출처: 박태원, 『약산과 의열단』, 깊은샘(2000), p.198 |
일제에 무력으로 복수하는 것을 목표로 둔 의열단의 활동은 1920년대 활발히 이루어졌다. 그러나 30년대로 넘어가며 무력으로 복수하는 것만으로는 독립을 이루어낼 수 없음을 의열단의 단장 김원봉은 깨닫게 된다.
혁명은, 곧, 제도의 변혁이다. 몇몇 요인의 암살과, 몇 개 기관의 파괴로는, 결코, 제도를 변혁할 수 없다. |
||
출처: 박태원, 『약산과 의열단』, 깊은샘(2000), p.198 |
1919년 11월 10일, 길림성 파호문 밖에서 약산 이하 13인의 동지가 모여 의열단을 조직한 이래로 1925년까지 7년간 의열단이 계획하고 행동한 사건은 수백에 넘고 일에 참여한 인원은 셀 수 없이 많았다[23]지만, 7년간의 폭력, 암살, 파괴, 폭동을 통해 김원봉이 알게된 것은 이러한 수단과 방법으로는 결코 독립을 얻어낼 수 없다는 것[24]이었다. 즉, 일제에 속한 어떠한 기관이나 인물을 암살하고 파괴한다고 해서 일제로부터 독립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국내외에서 무장투쟁의 노선은 사장되었고 실력양성론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다시말해, 일본 제국의 식민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백성이 많이 배우고, 실력을 키워서 독립을 이뤄낼 수 있는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강조됐다.
연구 후기
LSH21KHU | 🤔 | 한 학기 동안 위키 작업을 하면서 진심으로 흥미가 생겼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개인 위키도 만들어보고 싶을 정도로요! 와~ 재밌었당 *^^* |
KYW21KHU | 😊 | 기계치(이자 컴퓨터치)인 저에게 이번 연구는 아주아주 커다란 도전이었습니다ㅎㅎ:) 저의 이 도전을 함께 해준 우리 독립팀 팀원들... 한 학기 동안 저의 물음표들과 뭔가 잘 안된다는 실패 후기들에 일일이 답해주고 받아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ㅜㅜ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LZH21KHU | 🤟🏻 | 한 학기 동안 조원들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고 위키 페이지 지식도 매우 많이 배웠습니다^^ |
코멘트
신여성팀
MHS21KHU | 👍🏻 | 이미지자료나 도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셔서 발표의 내용이 잘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한국사 시간에 독립운동사를 배우면 같은 듯 다른 듯 비슷한 독립운동단체의 계보를 이해하는 게 정말 어려웠는데 이렇게 위키페이지를 이용해 독립운동의 역사와 맥락이 정리되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발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AHJ21KHU | 😊 | 식민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이 배우고, 실력을 키워서 독립을 이뤄낼 수 있는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강조되었다는 결론이 인상적입니다. 배우고 아는 것의 힘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강한 무기라는 생각에 배움을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프로젝트 결과를 읽어보며 왜 배우는지에 대한 고민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다소 동떨어진 감상이긴 하지만 말이죠...ㅎㅎ 데이터들을 찾아내고, 정리하기가 상당히 힘드셨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내신 모습을 보니 역시!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고민하고, 또 고민하셨을 흔적들이 여기저기 보이네요. 대단하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엄지 척! |
LHY21KHU | 🙏🏻 | 독립운동에 대해 배우지만 실제적으로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는 잘 몰랐는데 이렇게 가시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만큼 노력하신 게 항상 보여서 저희 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종종 했습니다. 그리고 독립팀 연구 덕분에 정형화되지 않은 어떤 것들에 대한 노드 설정 기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조선극장팀
CWS21KHU | 😊 | 그동안 보았던 독립운동과는 조금은 다르게 느껴졌던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방송이나 역사책에서 보여지는 독립운동은 누가 어디서 무얼 부쉈다, 누구를 암살했다, 죽이려다 실패했다와 같이 단편적인 사건들만 보았는데, 의열단이 생겨나게 된 계기와 작전들, 그리고 무장투쟁의 한계를 느끼는 결론까지 연결되기 때문인 것 같아요. |
LHR21KHU | 😊 | 연구하신 자료를 보면서, 일제강점기의 독립 운동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의열단의 항일운동 노선이 변경되는 지점에서는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폭력으로는 결국 혁명에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느꼈을 당대 독립운동가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생각했습니다. 독립운동과 같은 혁명적 운동에는 폭력은 필요악처럼 존재할 수밖에 없지만, 폭력만으로는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없는, 폭력의 아이러니에 대해서 말입니다. 정말로 기억되어야 하는 역사가 제대로 기억되지 않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 아쉬울 뿐입니다. |
KJG21KHU | 🙏🏻 | 쉽지 않은 주제라고 생각했는데 위키라는 형식으로 다른 의미있는 지점들을 본 것 같아 좋았습니다. 이전까지 역사에 대해 암기식으로만 접한 것이 전부였는데, 사건을 지도에 마커와 동선으로 나타낸 것이나 네트워크 그래프와 같이 새로운 방식으로 한눈에 보기 쉽게 표현될 수 있다는 것이 무척 새로웠습니다. 한 학기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모던팀
CSH21KHU | 👍🏻 | 1920년대의 한국의 독립운동은 지금까지 배워왔지만, 이렇게 자세하게 알게 된 것은 처음인거 같습니다. 위키와 기말발표를 들으면서 당시 조선의 독립을 위해 몸과 마음을 희생하신 독립투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이분들이 있어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표를 통해서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
KGR21KHU | 😊 | 사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대한 정보는 이 시기에 대해서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정보임과 동시에 가장 추상적인 형태로 접하게 되는 정보가 아닌가 싶습니다. 네트워크 그래프라는 도구를 통해서 자세히 사건을 연결해주셔서 보다 면밀히 사건 간의 관계과 독립운동의 성격이 변화하는 추이를 들여다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독립운동이라는 민중이나 투사들의 연대가 필요한 활동에 있어 이러한 유기적인 관계를 살피는 것은 필수적이고도 주요한 작업이면서 사실 인간사가 딱딱 떨어지는 일이 아니다보니 디지털화하기 어렵기도 할 텐데 잘 소화해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
KSH21KHU | 🙏🏻 | 사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1920년대와 1930년대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분노를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역사이고, 현재까지도 청산되지 않은 많은 문제들이 남아있죠..저같은 경우엔 경성기를 연구하면서 역사적 비극을 다루는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자 했는데, 어떠한 부분을 연구하든 식민지의 암울한 현실을 배제할 순 없는 것 같더라구요. 경성기를 다루는 강의에서 식민지배와 독립운동에 대한 연구는 빠질 수 없는 부분이었다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주제이기 때문에 어쩌면 가장 힘드셨을 것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기존 연구들과 구별되는 유의미한 데이터들을 찾는 것이 오히려 더 골치아프죠.. 어쨌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경성팀
PHS21KHU | 👍🏻 | 저희 조와 같이 데이터를 분류하고 분석하는 것 보다는 그 컨텐츠 자체에 파고든 점이 닮아있다고 느꼈습니다. 그 덕분에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깊고 자세한 내용들을 알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발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SYJ21KHU | 😊 | 조선의 독립과 관련된 사건, 인물들이 기록되어 있어 추후 연구에 도움이 될 자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콘텐츠 중심 자료이기 때문에 독립운동가의 사진이나 그들의 이동 경로가 나온 지도를 볼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이동 경로를 선으로 연결한 지도는 추후 자료를 보는 사람들에게 시각적으로 인상을 깊게 남길 것 같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KM21KHU | 🙏🏻 | 개인적으로 이동동선을 지도를 사용하면서 색깔을 바뀌고 만들으셨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색깔을 바꾸니까 어떻게 이동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그리고 독립운동에 대해 이번 발표를 통해서 잘 생각해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타임맵을 통해 사건에 대해 잘 알게 되었으며 연구 결과에서도 사망자에 대해 알았으니 독립운동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
참고 자료
- 「의열단, 항일의 불꽃- 일제 간담 서늘케한 무장투쟁사」, 『경남신문』, 2019년.8월.23일.
『경남신문』online , 경남신문. - 신채호, 『조선혁명선언』, 1923. 온라인 참조: "[조선혁명선언]",
『위키문헌』online , 위키피디아. - 박은식, 『한국통사』, 1915.
-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
online ,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 - 박은식, 한국독립운동지혈사
-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정보시스템, 『독립신문』제 127호(1922년 5월 27일 발행)
-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정보시스템, 『독립신문』제 156호(1923년 3월 1일 발행)
-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정보시스템, 『독립신문』제 161호(1923년 6월 13일 발행)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 39, 39권 중국보도기사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 41, 41권 일본 · 미국보도기사
- 박태원, 『약산과 의열단』, 깊은샘(2000)
주석
- ↑ 「의열단, 항일의 불꽃- 일제 간담 서늘케한 무장투쟁사」, 『경남신문』, 2019년.8월.23일.
『경남신문』online , 경남신문. - ↑ 신채호, 『조선혁명선언』, 1923. 온라인 참조: "[조선혁명선언]",
『위키문헌』online , 위키피디아. - ↑ 박은식, 『한국통사』, 1915.
- ↑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
online ,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 - ↑ 無斷, 즉 없을 무 자가 아니다.
- ↑
- ↑ 박은식, 한국독립운동지혈사
- ↑ 이때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창간되었다.
- ↑ 출판의 자유는 상대적으로나마 보장되었는데, 이로인해 문인의 창작활동이 활발해졌다. 폐허, 백조, 개벽과 같은 문예동인지가 활발히 출간되었다.
- ↑ 애초에 행정을 감시, 견제하는 권한 자체가 없었으며 단순한 자문의 역할을 하는데 그쳤다.
- ↑ "의열단",
『위키백과』online , 위키피디아. - ↑ 동지를 애호하고, 단결을 공고히 하자는 뜻임.
- ↑ 수명을 온전히 마치자는 관념을 타파하려는 것임.
- ↑ 개인이 아니면 전체를 이룰 수 없고, 전체를 떠나서는 개인이 존재할 수 없다는 말이다.
- ↑ "의열단",
『위키백과』online , 위키피디아. - ↑ "의열단",
『위키백과』online , 위키피디아. - ↑ "의열단",
『위키백과』online , 위키피디아. - ↑ 대만 주민이 우리와 마찬가지로 왜적의 압제 아래 있음으로 하여, 같은 약소민족으로써 심심한 후의와 동정을 표하자는 주지에서 나온 것이다.
- ↑ 「158. 한국의열단에 닥친 대재난」, 『晨報』, 1923년 4월 15일,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online , 국사편찬위원회. - ↑ 「109. 독립당원으로서 이름을 날리기 위해 조선총독의 관저에 폭탄을 던진 것은 우리들이라고 호언」, 『讀賣新聞』(朝刊), 1922년 4월 1일,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online , 국사편찬위원회. - ↑ 박태원, 『약산과 의열단』, 깊은샘(2000), p.198
- ↑ 박태원, 『약산과 의열단』, 깊은샘(2000), p.198
- ↑ 박태원, 『약산과 의열단』, 깊은샘(2000),p.197
- ↑ 박태원, 『약산과 의열단』, 깊은샘(2000), p.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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