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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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타임스퀘어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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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는 경방이 영등포 공장 부지에 설립한 복합 쇼핑몰로 2006년부터 건립을 시작하여 2009년에 완공한 건물이다. 총면적 11만평에 달하는 상업 ∙ 업무 ∙ 문화 ∙ 레저가 어우러진 도시형 엔터테인먼트 문화공간(UELC, Urban Entertailing Lifestyle Center)으로,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서울 호텔, 오피스 2개동, 신세계백화점, CGV 영등포,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교보문고, 주렁주렁, 주요 패션브랜드와 잡화, 식음매장 등 약 200여 개의 매장이 입점하여 있다. [1]

쇼핑몰은 지하 2층 ~ 지상 5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정문에 해당하는 아트리움은 외벽과 천정을 대형 통유리로 처리하여 24시간 자연 채광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타임스퀘어의 특이점은 입점 업체 중 하나인 CGV 영등포 상영관의 초대형 스크린 '스타리움'이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공식 등재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후 롯데월드몰 롯데시네마의 '수퍼플렉스 G'에게 타이틀을 뺏기게 되었다.

내용

크리스마스의 타임스퀘어

기본정보

위치 설립년도 수상 상 용도 건축가 건축사
영등포구 영등포동 441-10 2009 대상 판매시설,업무시설,숙박시설 이필훈 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경방'에 대하여

경방은 1919년 경성방직으로 시작하여 국내 주식상장 기업 1호로 방직업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특히 식민지 치하에서 한국인 자산가들이 자발적으로 자금을 모아 설립한 대표적인 민족계 기업으로서, 국내 면방직업계 대기업 중 한국인이 경영한 유일한 기업이었다. 이후, 경성방직은 자본력을 바탕으로 유통산업에도 진출하였고 그의 일환으로 복합쇼핑사업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경방은 보유하고 있던 영등포 공장부지를 리모델링하여 부지 전체에 쇼핑몰을 지으려는 계획을 세웠고, 정림건축을 건축사로 선정하여 시장조사, 사례 답사, 디자인 등 건축의 모든 과정을 함께 진행하였다.[2]

타임스퀘어의 위치적 특징

경성방직 공장이 있던 영등포동1가 441-10 일대는 1900년대 다양한 공장이 위치한 곳이었다. 이후 1936년 경성도시계획에 의하여 공업지역으로 편입되었고 새로운 토지사업이 실시됨에 따라 공장 주변에 상업 및 주거 공간이 들어서게 되었다. 1960년대에는 서울이 더욱 산업화되어 영등포가 서울의 부도심 역할을 하게 되었고 1980년대에는 지하철 2호선과 올림픽대로 개통으로 인해 물류허브로 발돋움한다. 그러나 기존의 공장들은 토지비용을 감당하지 못하여 지방으로 거점을 옮기게 되었고 해당 지역들은 상업 및 거주공간으로 변화하였다. 1990년대의 서울부도심권 개발 계획은 영등포역 주변 경성방직 부지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경방필 백화점과 결합하도록 하여 현재 타임스퀘어가 위치한 곳을 진정한 복합상업용도로 발전시켰다.[3]

타임스퀘어의 건축적 특징

타임스퀘어의 구성계획

타임스퀘어의 초입에 있는 '백화점'은 전체 공간의 얼굴역할을 하며 전반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동시에 존재감을 드러낸다. 건축자는 디그니티(Dignity),럭셔리(Luxury),하모니(Hamony)라는 메인 키워드를 가지고 백화점을 설립했다고 설명한다. [4] 타임스퀘어 내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호텔은 영등포와 여의도 일대의 수요를 대상으로 설립되었으며 몰의 상부에 있기 때문에 상징성과 각 객실의 통일성을 중시하며 설립되었다. 따라서 입면에서부터 1층 출입구로 이어지는 캐노피를 통해 상징성을 표현하고 있다. 업무시설은 본질적인 목적을 충족시키면서 전체 공간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형태가 되도록 한 층을 두 개의 공간로 나누고 유리의 색이나 표현에 변화를 주어 정갈함과 은은함을 표현하고있다.

타임스퀘어를 향한 시민의 반응

타임스퀘어는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여타 복합시설에 비하여 이용자 만족도와 공공시설 평가 등에서 좋은 평가를 획득하였다. 특히 2014년 하반기에 리뉴얼 공사를 거치며 더욱 다양하고 개성있는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몰을 확장시켜 우호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시민들은 타임스퀘어 후방에 위치한 유흥시설에 대해 무서움과 불만을 호소해왔으며 타임스퀘어 측도 이에 대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행히, 2021년 4월 서울시가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을 통해 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혀 이러한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5]

참고문헌

정림건축 홈페이지

한국문화대백과사전_경성방직주식회사

에너지경제신문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_타임스퀘어

타임스퀘어 홈페이지

주석

  1. 타임스퀘어란?,타임스퀘어 홈페이지
  2. 경성방직주식회사,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3. 타임스퀘어, 정립건축
  4. 타임스퀘어,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
  5. 서울 마지막 영등포 집창촌 사라진다…영등포 타임스퀘어 일대 고밀개발, 에너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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