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탕
기본 정보
| 이름 | 오리탕 |
|---|---|
| 종류 | 음식 |
정의 및 개요
-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NC백화점 옆 거리 100m는 오리탕 골목으로 불린다.
- 대표적인 광주의 먹자골목으로 꼽히는 이곳은 오리요리의 거리로 유명하다. 이곳에 오리 요리 식당들이 들어선 것은 1970년대부터이다.
- 이곳 오리탕 골목에서 최고 인기 품목은 단연 오리탕이다. 오리로스 등을 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곳을 찾는 이유는 대부분 오리탕을 먹기 위해서다.
재료 및 조리법
- 오리탕의 인기 비결은 구수함과 텁텁하면서도 시원한 맛이다. 된장을 주원료로 한 국물에 잡냄새를 잡아주는 들깨가루를 듬뿍 넣어 뚝배기에 끓여 내면 걸쭉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낸다.
- 여기에 미나리를 넣어 살짝 익혔다가 초장에 찍어 먹으면 새콤한 맛까지 더한다. 이 맛은 등장하자마자 그때까지 오리 요리에 낯설었던 광주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전국적으로 빠르게 입소문이 퍼져나가 관광버스를 타고 올 정도였다.
관련 인물/단체/장소/사건/문헌 등
- 이러한 독특한 요리법의 탄생에 대해서는 몇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가장 유력한 것은 나주 식재료와 영광 요리법의 만남이다.
- 오리고기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나주 농가가 우연히 유동에서 영광 출신 식당 주인을 만났고, 이 주인은 값싸게 오리고기를 공급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고향의 들깨가루와 미나리를 이용한 탕요리를 오리탕으로 변모시켰다는 것이다.[1]
- 게다가 값도 싸서 술안주로 찾는 사람이 많아져, 순식간에 인기 상품이 됐다.
- 나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오리 인공사육에 성공하면서 오리고기를 값싸고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자, 지리적 이점 등을 이용, 오리 요리 식당들이 자리 잡기 시작해 10여 곳이 성업 중이다. 서울에 분점을 낸 식당도 있다.
음식의 특징·상징성 및 지역적/문화적 가치
- 어쨌든 유동 오리탕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광주5미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이 됐다.
- 한국인을 사로잡는 구수하면서도 시원한 맛 덕분이라는 평가가 있다.
- 여기에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 단백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육류인 데다 불포화 지방산으로 건강한 먹거리로 호평도 한몫 했다.
관련 항목
의미관계망
동영상
참고자료
| Type | Resource | Title/Index | URL |
|---|---|---|---|
| 웹리소스 | 광주국제교류센터 | 광주가이드 광주오미 |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05252 |
| 웹리소스 | 광주 북구 | 오리요리의 거리 | https://bukgu.gwangju.kr/cultureContents.es?mid=a70205000000&ecp_cd=CUTR006&act=view&ecp_seq=116 |
| 동영상 | 흥미로운가 | 흥미로 쇼츠(shorts) - 오리탕 | https://www.youtube.com/embed/mZUXrp2Ph1s |
| 간행물 | 단행본 | 지역문화교류재단, 『광주역사문화자원100 상』, 2016. | http://newrcef.cafe24.com/upload/pdf/resources100_1.pdf |
주석
- ↑ 지역문화교류재단, 『광주역사문화자원 100, 상』, p168~169
Contextual Relations
| Source | Target | Relation | Attribute | Remark(Note) |
|---|---|---|---|---|
| 오리탕 | 광주5미 | 광주 대표음식 5가지 | ||
| 오리탕 | 들깨가루 | 식재료 | ||
| 오리탕 | 미나리 | 식재료 | ||
| 오리탕 | 뚝배기 | 담는 그릇 | ||
| 오리탕 | 영미오리탕 | 유명맛집 | ||
| 오리탕 | 오리요리의 거리 | 오리탕을 주로 판매하는 광주의 먹자골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