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L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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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정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10월 1일 (수) 20:3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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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읊은 풍영정

학습 주제

풍영정에 남겨진 기록과 이야기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야기

옛날 광산구에는 여덟 가지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광산8경이 있었습니다. 그중 제7경 ‘풍영만귀’는 풍영정에 앉아 바람을 읊고 밤늦게 돌아오는 정취를 뜻합니다. 조선시대의 문인 김언거는 영산강이 내려다 보이는 장소에 풍영정을 짓고 여러 문인에게 시문을 청했습니다.

풍영정에 모인 문인들은 밤이 깊도록 풍월을 읊으며 학문을 나누었는데, 기대승과 사단칠정 논쟁을 나눈 이황도 자신의 문집에 풍영정에 관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풍영정에 걸려있는 현판 '제일호산'은 조선의 명필 한석봉이 쓴 글씨로 풍영정의 품격을 더욱 빛내줍니다.


스토리 그래프



참고자료

type resource title description/caption URL
해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광산8경 http://aks.ai/GC60000643
해설 광주역사문화자원스토리텔링 풍영정 http://gjstory.or.kr/sub.html?pid=11&formtype=view&code=111

이야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