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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무등산]] 자락에는 [[무등산개발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무등산 개발 사업이 추진되었다. 위원회에는 기업가 [[박인천]]이 참여하며, 숙박과 관광 편의를 갖춘 [[광주_구_무등산_관광호텔|무등산장]]과 [[무등파크호텔]]이 들어섰다. 호텔 주변에는 [[지산유원지]]와 [[무등산_향로봉|향로봉]]으로 향하는 길목이 연결되어, 산행과 유원지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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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무등산]] 자락에는 무등산개발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무등산 개발 사업이 추진되었다. 위원회에는 기업가 [[박인천]]이 참여하며, 숙박과 관광 편의를 갖춘 [[광주_구_무등산_관광호텔|무등산장]]과 [[무등파크호텔]]이 들어섰다. 호텔 주변에는 [[지산유원지]]와 [[무등산_향로봉|향로봉]]으로 향하는 길목이 연결되어, 산행과 유원지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관광객들이 늘면서 먹거리촌도 형성되었다. [[지산유원지]] 일대에는 [[무등산_보리밥거리|무등산 보리밥거리]]가 생겨, 구수한 [[보리밥]]과 함께 닭을 푹 고아 낸 [[백숙_음식점|백숙 음식점]]이 명성을 얻었다. 보리밥은 [[광주7미]] 중 하나로 손꼽혔으며, 지역 특산주인 [[광주무등산탁주]]와 [[무등산쌀막걸리]]가 식탁에 올랐다.
 
관광객들이 늘면서 먹거리촌도 형성되었다. [[지산유원지]] 일대에는 [[무등산_보리밥거리|무등산 보리밥거리]]가 생겨, 구수한 [[보리밥]]과 함께 닭을 푹 고아 낸 [[백숙_음식점|백숙 음식점]]이 명성을 얻었다. 보리밥은 [[광주7미]] 중 하나로 손꼽혔으며, 지역 특산주인 [[광주무등산탁주]]와 [[무등산쌀막걸리]]가 식탁에 올랐다.

2025년 8월 15일 (금) 13:46 판

관광호텔 옆 먹거리촌, 무등산 관광과 레저의 형성

이야기

1970년대 무등산 자락에는 무등산개발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무등산 개발 사업이 추진되었다. 위원회에는 기업가 박인천이 참여하며, 숙박과 관광 편의를 갖춘 무등산장무등파크호텔이 들어섰다. 호텔 주변에는 지산유원지향로봉으로 향하는 길목이 연결되어, 산행과 유원지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관광객들이 늘면서 먹거리촌도 형성되었다. 지산유원지 일대에는 무등산 보리밥거리가 생겨, 구수한 보리밥과 함께 닭을 푹 고아 낸 백숙 음식점이 명성을 얻었다. 보리밥은 광주7미 중 하나로 손꼽혔으며, 지역 특산주인 광주무등산탁주무등산쌀막걸리가 식탁에 올랐다.

한편, 무분별한 개발과 무허가 건물 문제로 무허가건물 철거가 이루어지기도 했지만, 2013년 무등산국립공원 지정과 더불어 2016년에는 주상절리대가 국립공원 100경에 선정되며 자연 보존의 가치가 부각되었다. 이처럼 숙박시설, 먹거리촌, 유원지, 그리고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무등산은 산행과 함께 관광과 레저를 함께 즐기는 복합 명소로 자리 잡았다.

스토리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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