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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 주제 ==
 
== 학습 주제 ==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사망 이후 신군부의 등장과 정치적 혼란을 알아보고, 전두환 중심의 계엄령 확대와 강압적 통치가 1980년 민주화 요구 시위로 이어진 배경을 이해합니다. 5월 18일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의 폭력과 시민 억압이 시작되는 상황 속에서 청각장애인이었던 김경철이 무고하게 희생되었음을 살펴보며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이 겪은 비극적 현실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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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로를 따라 걸으며 박용철 시인의 삶과 문학 세계를 살펴봅니다. 여러 곳에 세워진 시비를 통해 지역 사회에 스며든 그의 문학 세계를 탐색합니다.  
  
 
== 이야기 ==
 
== 이야기 ==
1979년, 박정희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나라는 새로운 지도자의 부재와 더불어 경제적, 사회적 불안정 속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 혼돈 속에서, 전두환을 주축으로 한 신군부가 등장했습니다. 그들은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계엄령을 확대하여 강압적인 통치를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정치적 억압에 대한 반발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고, 1980년 3~4월 민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광주 역시 그 흐름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5월 18일, 계엄군이 광주에 투입되면서 상황은 극적으로 변했습니다. 무장한 군대가 시민들을 억압하고,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김경철은 이러한 혼란스러운 시기에 금남로를 지나가던 중이었습니다. 그는 단순히 자신의 일상을 이어가는 시민에 불과했으나, 계엄군의 폭력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청각장애를 안고 살아가던 그는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무차별적인 공격을 받아 두 번째 희생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의 죽음은 광주시민들의 마음속에 깊은 상처와 분노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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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로]]는 [[박용철]] 시인을 기리기 위해 이름 붙여진 길입니다.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박용철과 그의 작품을 기념하는 여러 시비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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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은 '밤 기차에 그대를 보내고', '고향', '무제' 등의 시를 남긴 시인으로, 그가 남긴 문학 작품은 그의 고향 송정리와도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고향'과 '무제'는 송정리를 언급하며, 박용철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어떻게 시로 표현했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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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원에는 박용철 시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 시비에는 그의 유명한 시 '[[떠나가는 배]]'가 새겨져 있습니다. 박용철은 이 시를 통해 떠나가는 것의 아쉬움과 남겨진 이의 마음을 담아냈습니다. 이 시는 광주공원뿐만 아니라 송정공원, [[용아생가]], 첨단생활체육공원, [[황룡친수공원]]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각 공원마다 박용철의 시비가 자리 잡고 있어, 그의 문학적 업적이 지역 사회에 깊이 스며들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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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용아로와 그 주변의 공간들은 박용철의 문학과 삶을 기념하며, 그가 남긴 시들은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속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하남공업단지]]에 위치한 용아로는 그의 문학적 유산이 이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기념 공간들은 박용철의 시세계로 사람들을 안내하며, 그의 작품이 가진 감성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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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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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30일 (화) 20:12 기준 최신판

박용철의 용아로

학습 주제

용아로를 따라 걸으며 박용철 시인의 삶과 문학 세계를 살펴봅니다. 여러 곳에 세워진 시비를 통해 지역 사회에 스며든 그의 문학 세계를 탐색합니다.

이야기

용아로박용철 시인을 기리기 위해 이름 붙여진 길입니다.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박용철과 그의 작품을 기념하는 여러 시비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박용철은 '밤 기차에 그대를 보내고', '고향', '무제' 등의 시를 남긴 시인으로, 그가 남긴 문학 작품은 그의 고향 송정리와도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고향'과 '무제'는 송정리를 언급하며, 박용철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어떻게 시로 표현했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광주공원에는 박용철 시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 시비에는 그의 유명한 시 '떠나가는 배'가 새겨져 있습니다. 박용철은 이 시를 통해 떠나가는 것의 아쉬움과 남겨진 이의 마음을 담아냈습니다. 이 시는 광주공원뿐만 아니라 송정공원, 용아생가, 첨단생활체육공원, 황룡친수공원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각 공원마다 박용철의 시비가 자리 잡고 있어, 그의 문학적 업적이 지역 사회에 깊이 스며들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렇듯 용아로와 그 주변의 공간들은 박용철의 문학과 삶을 기념하며, 그가 남긴 시들은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속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하남공업단지에 위치한 용아로는 그의 문학적 유산이 이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기념 공간들은 박용철의 시세계로 사람들을 안내하며, 그의 작품이 가진 감성을 전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그래프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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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용아로 http://aks.ai/GC60000448
해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박용철 http://aks.ai/GC60002049


이야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