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024-L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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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인물 도로명

이야기

사람을 기리는 도로명은 도시 한가운데 인물의 삶과 가치를 새기는 기념 방식입니다. 학자·예술가·독립운동가·지역 공헌자의 이름을 길에 붙여 시민의 일상이 그들의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합니다. 현장에는 약력과 공적을 소개하는 안내판을 두어 교육적 기능을 높이고 장소성도 강화합니다. 명명 과정에서는 공적 검증과 시민 의견 수렴, 중복·혼동 방지 등 공공 원칙을 엄격히 적용합니다. 이렇게 탄생한 도로명은 단순한 표기를 넘어, 공동체가 존중하는 가치와 기억을 매일 마주하게 하는 시민의 교과서가 됩니다.

이야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