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가는 배
기본 정보
| 이름 | 떠나가는 배 |
|---|---|
| 작자 | 박용철 |
| 발표연도 | 1930년 |
정의 및 개요
특징
- 1930년 자비로 창간한 잡지 『시문학(詩文學)』 에 다른 작품들과 함께 발표되었다.
- 작자가 김영랑(金永郎)에게 보낸 서신에 의하면, 1929년 9월에 쓴 것으로 되어 있다.
- 광주 곳곳에 세워진 박용철 시비들에는 모두 이 시가 새겨져 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나 두 야 간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거냐
나 두 야 가련다.
아늑한 이항군들 손쉽게야 버릴거냐
안개같이 물어린 눈에도 비치나니
골짜기마다 발에 익은 묏부리 모양
주름살도 눈에 익은 아, 사랑하던 사람들
버리고 가는 이도 못 잊는 마음
쫓겨가는 마음인들 무어 다를거냐
돌아다보는 구름에는 바람이 헤살짓는다
앞 대일 언덕인들 마련이나 있을거냐
나 두 야 가련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거냐
나 두 야 간다.
의미관계망
참고자료
| Type | Resource | Title/Index | URL |
|---|---|---|---|
| 웹리소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떠나가는 배 |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7195 |
Contextual Relations
| Source | Target | Relation | Attribute | Remark(Note) |
|---|---|---|---|---|
| 광주공원 박용철 시비 | 떠나가는 배 | 조각되어있다. | ||
| 송정공원 박용철 시비 | 떠나가는 배 | 조각되어있다. | ||
| 떠나가는 배 | 박용철 | 창작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