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L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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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 아니라 섬김으로, 과부와 고아들의 어머니 서서평 선교사

학습 주제

금정교회 부인조력회, 이일학교, ‘구라대행진’을 중심으로 서서평 선교사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펼친 사회적 헌신과 교육 활동을 살펴봅니다. 또한 ‘서서평길’과 조선간호협회를 통해 그 유산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이해합니다.

이야기

20세기 초, 광주 지역에는 한 특별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서서평(본명 엘리사베스 요한나 셰핑).서서평은 미국 남장로회 선교부의 간호선교사로서, 자신의 삶을 과부와 고아들을 위한 섬김에 헌신했습니다.

서서평은 광주의 첫 서양 의료 기관인 제중원의 간호사로서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돌봤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최흥종 목사와 함께 구라대행진을 기획하고 실천하여 한센인들의 치료와 안정적인 거주에 뜻을 다하였습니다. 서서평은 또한 금정교회 부인조력회와 이일학교를 세워 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한 여성들의 교육과 사회 활동에 열정과 헌신을 다했습니다.

영양실조로 죽음을 맞이한 서서평 선교사의 장례식은 광주 최초의 사회장으로 거행되었으며 그녀를 떠나보내는 많은 조선인들의 슬픔과 통곡 소리가 하늘 가득 울렸습니다. 그녀의 이름을 딴 서서평길’은 그녀의 헌신과 사랑을 기리며 진정한 섬김과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스토리 그래프



참고자료

type resource title description/caption URL
해설 월간조선 뉴스룸 無冠의 聖女 서서평, 과부와 고아들의 어머니로 잠들다 https://monthly.chosun.com/client/news/print.asp?ctcd=I&nNewsNumb=201407100050
해설 한국기독공보 선교여성과 교회 한국의 부인조력회를 세워주세요 https://www.j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6271680024
해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서서평 http://aks.ai/GC6000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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