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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누님, 박순이 충현원 원장님

학습 주제

박순이 원장이 설립한 충현원의 역사를 살펴보며 한국 최초의 보육 시설과 돌봄의 의미를 살펴봅니다. 여순사건으로 남편 김생옥을 잃은 뒤에도 아이들을 품고 돌본 그녀의 삶에서 희생과 사랑의 가치를 배웁니다.


이야기

한국 최초의 보육 시설인 충현원을 설립한 박순이 원장은 진정한 고아의 어머니, 혹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광주의 누님으로 일컬어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인물입니다. 그녀는 전쟁으로 인해 부모를 잃은 고아들을 돌보았습니다.

박순이 원장은 우월순 선교사 가족과 가깝게 지내며 자랐으며, 피아니스트가 된 그녀는 음악 교사인 김생옥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김생옥은 순천여자고등학교에 근무하던 1948년, 여순사건으로 인해 희생되었습니다.

남편과 사별한 박순이는 그 슬픔을 이겨내며 부모를 잃은 전쟁 고아들 특히 젖먹이 영아들을 모아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충현원은 우일선 선교사 사택에서 시작되었으며 여러 사람의 후원으로 시설을 신축하게 되었고 많은 고아들에게 따뜻한 집과 사랑을 제공했습니다.


스토리 그래프



참고자료

type resource title description/caption URL
해설 충현원 충현원 안내 http://cbh.or.kr/
해설 진일보 울 밑에 선 봉선화야 https://www.j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6271680024
단행본 광주일백년 고아의 어머니 박순이 원장 141p
해설 광주역사문화자원스토리텔링 충현원 http://gjstory.or.kr/sub.html?pid=48&formtype=view&code=1132


이야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