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L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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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토박이 정인세 친구 따라 광주에

학습 주제

불우이웃의 어버이라 불리는 정인세의 삶을 살펴봅니다.

이야기

서울에서 태어난 정인세는 서울YMCA 체육관 유도부에서 활동하며 김후옥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당시 서울YMCA 지도자였던 현동완의 지도를 받았고, 이후 김후옥과 함께 광주로 내려와 광주YMCA에서 다양한 체육 종목을 지도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광주에 도착한 뒤 정인세는 광주YMCA 유도부 사범으로 활약했으며, 숭일학교 교사였던 최병준 목사의 딸과 결혼했습니다. 그는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김태오, 이택규와 함께 소년 잡지 『새동무』 창간에 참여했습니다. 비록 오래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그 시도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정인세는 어비슨 올리버가 설립한 YMCA 농업실습학교에서 학감으로 일하며 교육과 실습이 결합한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에 힘썼습니다. 그의 발걸음은 스포츠 지도, 청소년 문화운동, 농업교육을 아우르며 지역 공동체의 기반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스토리 그래프



참고자료

type resource title description/caption URL
해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정인세 http://aks.ai/GC60002080
단행본 광주일백년 계몽운동가이며 불우이웃의 어버이 정인세


이야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