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L113
광주향교 맞은 편 향사리 주일학교
학습 주제
광주군 향사리에 1908년 설립된 향사리교회가 우일선, 배유지, 김윤수 등의 선교 활동으로 시작되어 오늘날 광주서현교회로 이어진 역사를 살펴봅니다. 또한 서로득 선교사가 주관하여 설립된 배영학교가 지역 교육에 미친 영향과, 화순서현수련원을 통해 신앙과 교육의 유산을 이어가고 있는 과정을 이해합니다.
이야기
광주군 향사리에는 사람들이 모여 주일학교를 다니며 서로의 신앙을 나누던 향사리교회가 있었습니다. 이 교회는 1908년 선교사 우일선과 배유지 그리고 김윤수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성경을 가르쳤던 향사리교회의 주일학교는 1912년 5월 서로득 선교사가 주도하여 배영학교로 이름을 바꾸고 사립 주간학교로 개교를 합니다. 배영학교는 광주향교의 맞은 편에 위치했습니다.
1925년, 일제의 행정개편으로 인해 향사리의 이름이 구강정으로 바뀌면서 교회의 이름도 구강정교회로 변경되었습니다. 해방 후, 구강정교회는 다시 광주 서부교회로 바뀌었고, 이후 광주서현교회라는 이름으로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광주서현교회는 그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화순서현수련원을 설립하며,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신앙과 교육의 중심지가 되고 있습니다.
스토리 그래프
참고자료
| type | resource | title | description/caption | U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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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 디지털광주문화대전 | 광주서현교회 | http://aks.ai/GC60005329 | |
| 해설 | 광주서현교회 | 교회연혁 | https://www.sh1908.org | |
| 단행본 | 광주1백년 | 향사리교회(서현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