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L024
양림동 이야기
학습 주제
양림동이라는 명칭이 '버드름'이라는 옛 지명과 버드나무가 무성한 마을에서 유래되었음을 알아봅니다. 이곳에 자리한 수피아여학교, 우일선선교사사택, 양림동 선교사 묘역 등 기독교 선교 유적을 통해 양림동이 '광주의 예루살렘'으로 불리게 된 역사적 배경을 살펴봅니다.
이야기
양림동의 명칭은 양림산의 산자락이 바깥으로 뻗어나간 것을 의미하는 '버드름(뻗어내림)'에서 유래했습니다. 버드름과 비슷한 말인 '버드나무'를 뜻하는 한자 '양(楊)'과 비슷한 글자 '림(林)'을 결합하여 양림(楊林)이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설은 버드나무가 무성한 마을을 의미하는 양촌(楊村)과 유림(柳林)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양림동은 광주광역시의 보석 같은 마을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을의 중심에는 "광주의 예루살렘"이란 별칭을 얻게 한 기독교 선교 유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수피아여학교, 우일선선교사사택, 양림동 선교사 묘역은 과거의 기독교 선교 흔적을 간직한 건축물로, 방문객들에게 그 시절을 생생히 전해줍니다.
정율성 음악축제가 열리는 이이남스튜디오는 거장을 기리는 무대가 되어, 음악적 유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특히 피터슨 선교사 사택 부지에 세워져 있어 흥미로운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현대와 전통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양림역사문화마을은 풍성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장소들로 가득 차 있으며,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양림동의 깊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특별한 여행을 선사합니다.
스토리 그래프
참고자료
| type | resource | title | description/caption | U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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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 디지털광주문화대전 | 양림동 | http://aks.ai/GC60000181 | |
| 해설 | 디지털광주문화대전 | 양림산 | http://aks.ai/GC600000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