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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예술계를 견인하는 아시아문화 중심 도시 광주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들

이야기

광주는 ‘아시아문화 중심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해마다 다양한 국제 예술 행사가 펼쳐지는 무대가 된다. 재단법인가 주관하는 광주비엔날레는 ‘광주정신’을 세계 미술계에 알리는 대표 행사로,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도 맞닿아 있다. 이 디자인비엔날레는 처음에는 재단법인이, 이후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을 맡아 창의적인 디자인 흐름을 선보이고 있다.

미술 분야에서는 광주문화재단이 이끄는 광주국제미술전람회가 국내외 작가와 작품을 한자리에 모으고, 거리와 광장을 무대로 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시민 속 예술을 구현한다. 음악으로는 정율성음악축제가 광주 출신 음악가를 기리며 도시의 선율을 채운다.

연극 무대도 풍성하다. 광주연극협회광주국제평화연극제, 광주연극제, 광주학생연극제를 주관하며 전문 배우와 청소년, 시민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어낸다.

한편, 광주전남미술인공동체가 주관한 광주통일미술제는 ‘안티비엔날레’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제1회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비평과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 미술계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렇듯 광주의 예술 축제들은 서로 다른 장르와 배경을 지녔지만, 모두가 도시의 정체성과 창조성을 확장하는 힘이 된다. 세계와 지역이 만나고, 과거와 미래가 교차하는 이 무대 위에서 광주는 예술로 소통하는 도시로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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