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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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고려시대의 정치·경제·사회·문화·인물 등의 내용을 기전체(紀傳體)로 정리한 관찬사서로 고려시대 역사연구의 기본 자료이다. 『고려사』는 조선 건국 합리화라는 정치적 목적과 아울러 이전 왕조인 고려의 무신정권기∼우왕·창왕기까지의 폐정을 권계하고 교훈을 찾고자 하는 목적으로 편찬되었지만, 사료 선택의 엄정성과 객관적인 서술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민족기록화와의 연관성

최대섭의 민족기록화 '화포와 화약을 제조하는 최무선'의 주요 인물 최무선에 대해 서술되어 있다. 해당 기사는 다음과 같다.

권133, 열전 권제46, 신우(禑王) 3년 10월 1377년 10월 미상(음): 최무선의 건의로 화통도감(火㷁都監)을 설치하다
10월 비로소 화통도감(火㷁都監)을 설치했는데, 판사(判事) 최무선(崔茂宣)의 말을 따른 것이다. 최무선이 원(元) 염초 기술자인 같은 마을 사람 이원(李元)을 잘 대우하여 몰래 그 기술을 묻고, 가동 몇 명으로 하여금 익혀 시험해 본 후 마침내 왕에게 건의하여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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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134, 열전 권제47, 우왕(禑王) 6년 8월: 김사혁과 나세 등이 공주·진포 등에서 왜적을 물리치다   
왜구가 공주(公州)를 침입하자, 김사혁(金斯革)이 공격하여 4급(級)을 베었다. 나세·심덕부·최무선 등이 진포에서 왜구와 싸워서 이기고 사로잡혔던 334인을 되찾았으며, 김사혁은 남은 왜구들을 임천(林川)에서 추격하여 사로잡았고 46급을 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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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114, 열전 권제 27: 나세   
...심덕부·최무선 등과 함께 전함 1백 척을 거느리고 왜적을 추격했는데, 이때 적선 5백 척이 진포 어구로 들어와 정박하고는 군사를 나누어 일방 수비하는 한편 상륙해 각 고을로 흩어져 들어갔다. 적들이 약탈을 자행하니 시체가 산과 들을 덮었으며 곡식을 자기들  배로  옮기면서 흘린 쌀이 한 자나 되게 쌓였다. 나세등이 진포에 이르러 최무선이 만든 화포를 쏘아 적선을 불태우니 연기와 불꽃이 하늘을 가렸고, 배를 지키던 적 대다수는 불에 타 죽었으며, 바다로 뛰어들어 죽은 자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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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 및 관계 테이블

노드 관계 노드
최무선 ~에 기록되어 있다 고려사
화통도감 ~에 기록되어 있다 고려사
이원 ~에 기록되어 있다 고려사
나세 ~에 기록되어 있다 고려사
진포대첩 ~에 기록되어 있다 고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