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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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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전별연 |
한글표제 | 전별연 |
한자표제 | 餞別宴 |
동의어 | 별연(別宴), 전연(餞宴) |
관련어 | 남별궁(南別宮), 모화관(慕華館), 사신(使臣), 상마연(上馬宴), 야인(野人), 예조(禮曹), 왜인(倭人), 태평관(太平官) |
분야 | 정치/외교/접빈 |
유형 | 의식·행사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고려~조선 |
집필자 | 김송희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전별연(餞別宴)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성종실록』 1년 5월 25일 |
우리나라에 온 중국·일본의 사신과, 중국에 가는 우리나라 사신 및 지방에 파견되는 고위 관원에게 베풀어 준 이별잔치.
내용
전연은 고려중기부터 행해진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 중국 사신에 대해서는 돌아가는 당일 베풀었는데, 원칙적으로 왕이 주관하였으나 질병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 세자나 대군 등이 대신하였다. 조선초기에는 사신의 숙소인 태평관(太平館)과 교외의 모화관(慕華館)에서 모두 거행하였으나, 후기에는 모화관에서 주로 행하였고 남별궁(南別宮) 등에서도 열어 주었다. 상마연(上馬宴)과 함께 거행하는 경우도 있었다. 사신이 체류 중 지방으로 갈 때도 따로 전연을 베풀어 주었고, 국경인 압록강에서도 반송사가 열어 주었다.
초기에는 일본국사(日本國使)·유구국사(琉球國使)·대신사(大臣使)·거추사(巨酋使)·대마도주특송인(對馬島主特送人) 등이 돌아갈 때도 예조 주관으로 열어 주었는데, 후기에는 야인대상 전연은 폐지되고, 왜인의 전연은 동래부에서 담당하였다.
조선인을 대상으로 한 전연은, 중국에 가는 사신과 각 도의 감사·절제사·처치사·유후가 대상이었는데 예조에서 베풀어 주었다.
용례
副使發向京師 上幸慕華館行餞宴 副使曰 多感殿下動勞遠送 上曰 皇恩至重 但慮大人辛苦 副使曰 職分耳有何苦焉 酒三行 上親執玉杯 飮頭目酒 禮畢上與天使 行再拜禮而別送至大門外(『성종실록』 1년 5월 25일)
참고문헌
- 『고려사(高麗史)』
- 『경국대전(經國大典)』
- 『대전회통(大典會通)』
- 『통문관지(通文館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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