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건(黲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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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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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참건 |
한글표제 | 참건 |
한자표제 | 黲巾 |
관련어 | 사모(紗帽), 오사모(烏紗帽) |
분야 | 생활·풍속/의생활/관모 |
유형 | 의복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조선 |
집필자 | 최은수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참건(黲巾)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태종실록』 12년 6월 6일 |
기일(忌日)에 사용하는 흑색 머리쓰개.
내용
참건(黲巾)은 기일에 사용하는 검은색 쓰개를 말하는 것으로 관리의 관모로는 오사모(烏紗帽)가 이에 속한다. 『문공가례(文公家禮)』에 기일의 복장은 검은 건[黲巾], 흰 옷[素服], 흰 띠[素帶]로 되어 있다. 조선에서는 이에 따라 기일의 복장을 준용하되, 선왕(先王)·선후(先后)의 기일에 파견되는 행향사(行香使)의 경우도 복장은 또한 흰 베옷[白布]·사모(紗帽)·각대(角帶)로 정하고 그대로 쓰게 하였다.
용례
定(忌晨)〔忌辰〕齋行香使冠服之制 初 上命禮曹曰 凡忌齋行香使服紅袍 未可也 宜詳定以聞 至是 禮曹上言 按文公家禮 忌日不飮酒食肉 不聽樂 黲巾素服素帶以居 夕寢于外 自今忌日之服 一遵家禮 乞於先王先后之忌行香使之服 亦用白布衣紗帽角帶 從之(『태종실록』 12년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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