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익수불로단(延年益壽不老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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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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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연년익수불로단 |
한글표제 | 연년익수불로단 |
한자표제 | 延年益壽不老丹 |
상위어 | 의학(醫學) |
하위어 | 건지황(乾地黃), 맥문동(麥門冬), 백복령(白茯苓), 백하수오(白何首烏), 숙지황(熟地黃), 적하수오(赤何首烏), 지골피(地骨皮), 천문동(天門冬) |
관련어 | 신선태을자금단방(神仙太乙紫金丹方) |
분야 | 문화/의학·약학/처방 |
유형 | 약 |
집필자 | 김호 |
약재 | 백하수오(白何首烏), 적하수오(赤何首烏), 지골피(地骨皮), 백복령(白茯苓), 건지황(乾地黃), 숙지황(熟地黃), 천문동(天門冬), 맥문동(麥門冬) |
약효 | 정기(精氣)를 보하고 수명을 연장시킴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연년익수불로단(延年益壽不老丹)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선조실록』 31년 3월 12일 |
노년에 정기를 보하여 기력을 돋게 하는 처방.
개설
연년익수불로단(延年益壽不老丹)은 나이가 들어 기력이 많이 쇠약해졌을 때 쓰는 것으로, 수명을 늘리고 기력을 회복시키며 늙지 않게 한다고 되어 있다. 『의림촬요』「허손(虛損)」조에는 천익백보(千益百補)의 약물로 소개하였고, 『동의보감』에도 동일한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 『인제지』「보양지」에는 연년익수불로단은 정기를 보하는 약으로, 10일 혹은 한 달간 복용하면 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제조법
백하수오(白何首烏)·적하수오(赤何首烏) 각 4냥을 쌀뜨물에 담갔다가 대나무 칼로 껍질을 벗겨낸 후 썰어서 흑두(黑豆) 달인 물에 다시 담근 다음, 그늘에 말려서 감초즙(甘草汁)에 버무려 햇볕에 말려 가루 내고, 지골피(地骨皮)·백복령(白茯苓) 각 5냥, 건지황(乾地黃)·숙지황(熟地黃)·천문동(天門冬)·맥문동(麥門冬)·인삼(人蔘) 각 3냥, 이상을 가루를 내어 꿀과 섞어 오동나무 씨앗만 하게 환을 만든다. 한 번에 30~50환씩 알맞게 데운 술로 먹는다.
효능
노년의 기력이 약해졌을 때 사용하는 처방이다.
생활·민속 관련 사항
선조가 겨울에 피로가 쌓여 근골이 상했는데 봄에 다시 한습(寒濕)한 기운으로 간(肝)과 신(腎)이 손상되어 무력해져 곧바로 서 있을 수 없게 되자 의관들이 연년익수불로단(延年益壽不老丹)을 처방하였다(『선조실록』 31년 3월 12일).
참고문헌
- 『의림촬요(醫林撮要)』
- 『동의보감(東醫寶鑑)』
- 『인제지(仁濟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