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미대보탕(加味大補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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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 인삼, 백출 등으로 이루어져, 기혈이 심하게 허해서 발생하는 좌우측의 전신 혹은 신체 일부의 마비 증상인 탄탄을 치료함.

개요

가미대보탕(加味大補湯)은 기혈(氣血)이 크게 허해서 발생하는 좌우측의 탄탄(癱瘓)을 치료한다. 꿀에 축여 볶은 황기(黃芪)·인삼(人蔘)·백출(白朮)·백복령(白茯苓)·술로 씻은 당귀(當歸)·천궁(川芎)·백작약(白芍藥)·숙지황(熟地黃) 각 7푼, 오약(烏藥)·술로 씻은 우슬(牛膝)·술로 볶은 두충(杜冲)·모과(木瓜)·방풍(防風)·강활(羌活)·독활(獨活)·의이인(薏苡仁) 각 5푼, 구운 부자(附子)·침향(沈香)·목향(木香)·육계(肉桂)·감초(甘草) 각 3푼에 생강(生薑) 3편, 대조(大棗) 2개를 넣어 물에 달인다.

『동의보감』에는 가미대보탕을 기혈이 크게 허한 것이 원인이 되어 내풍(內風)이 발생함으로써 좌우의 수족이 탄탄(癱瘓)할 때 쓴다고 하였다.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으로 보아, 순조대에는 가감대보탕을 올리고 유납고를 붙였으며(『순조실록』 14년 11월 25일), 가미대보탕을 올리고 유황산을 붙였음을 알 수 있다(『순조실록』 14년 11월 27일). 『일성록』에는 순조 14년 11월 27일과 28일에 가미대보탕을 드렸다는 기록이 있다.

제조법

꿀에 축여 볶은 황기(黃芪)·인삼(人蔘)·백출(白朮)·백복령(白茯苓)·술로 씻은 당귀(當歸)·천궁(川芎)·백작약(白芍藥)·숙지황(熟地黃) 각 7푼, 오약(烏藥)·술로 씻은 우슬(牛膝)·술로 볶은 두충(杜冲)·모과(木瓜)·방풍(防風)·강활(羌活)·독활(獨活)·의이인(薏苡仁) 각 5푼, 구운 부자(附子)·침향(沈香)·목향(木香)·육계(肉桂)·감초(甘草) 각 3푼에 생강(生薑) 3편, 대조(大棗) 2개를 넣어 물에 달인다.

효능

기혈이 크게 허해서 발생하는 좌우측의 탄탄(癱瘓)을 치료한다.

참고문헌

  • 『동의보감(東醫寶鑑)』
  • 『방약합편(方藥合編)』
  •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 『일성록(日省錄)』
  • 東洋醫學大辭典編纂委員會 編, 『東洋醫學大辭典』, 慶熙大學校出版局, 1999.
  • 万友生 外, 『中医方劑大辭典』, 永信文化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