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등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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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등거리는 조선시대 나장(羅將)이 입었던 소매없는 윗옷이다.
- 나장은 조선시대 의금부, 병조, 형조, 5위도총부, 사헌부, 사간원, 평시서, 전옥서 등에 배치되어 죄인을 문초할 때 매를 때리거나 귀양가는 죄인을 압송하는 일을 맡았던 하급관리로서 신윤복의 풍속화 <주사거배(酒肆擧盃)>, 혹은 조선시대 기록화 중 <영조정순후가례도감의궤>, <대한제국동가도> 등에 등장하곤 한다.
- <대한제국동가도>에는 검은 쇠가래형 삼각형(고깔형) 모자에 옥색철릭에 흑반비, 즉 까치등거리를 입은 나장과 철릭 없이 바지, 저고리 위에 흑반비를 입은 나장이 나온다. 나장의 까치등거리는 흑반비에 흰색 선을 바둑판처럼 덧붙인 것이 특징이다.[1]
관련 지식
직책 | 나장 | 안릉신영도에 까치등거리를 입은 모습으로 표현된 직책 |
복식 | 갓, 중치막 | 나장이 까치등거리와 함께 착용한 복식 |
연관 복식
갑옷, 동다리, 철릭, 소창의, 도포, 전립, 화관, 복건, 투구, 전모, 쓰개치마, 장옷, 속바지, 여자 저고리,ㅣ 치마, 말군
Writer: 김아람
- ↑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한국의 고유복식), 2002, 한국콘텐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