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 문학상은 미당 문학상, 중앙일보 신인문학상과 함께 운영되는 문학상이었다. 2018년 민족문학연구소 및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가 주장한 친일문학상 폐지 청산운동에 의해 미당 문학상이 폐지[1]되면서 황순원 문학상도 같이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비록 같은 신문사에서 운영되던 문학상이긴 하나 한 명의 작가를 기리던 문학상이 다른 문학상 폐지에 곁다리로 폐지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