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황순원 문학상 심사평"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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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회 황순원문학상의 후보작으로 오른 열 편의 작품은 그 우열을 말하기 어려울 만큼 모두 건실한 내용과 유려한 문체를 지니고 있었다. | + | 제4회 황순원문학상의 후보작으로 오른 열 편의 작품은 그 우열을 말하기 어려울 만큼 모두 건실한 내용과 유려한 문체를 지니고 있었다.<ref>중앙일보, 황순원문학상 심사평 - 흥미진진한 주제 … 기세등등한 글쓰기, https://news.joins.com/article/392562<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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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넝쒀』는 소설로 쓴 소설론이다. ‘중국인민지원군’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이력이 있다는 중국인 점쟁이가 참담했던 전쟁의 한 국면을 설명하면서 간간이 끼워 넣는 ‘부넝쒀’는 진위가 불분명한 그 이야기를 과장하기 위한 허사일 뿐이지만, 작가가 이 허사를 통해 소설가로서의 임무를 자각하게 된다는 이채로운 전개에 이 소설의 묘미가 있었다. 여기서도 소설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역사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당연히 겸한다.” | “『부넝쒀』는 소설로 쓴 소설론이다. ‘중국인민지원군’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이력이 있다는 중국인 점쟁이가 참담했던 전쟁의 한 국면을 설명하면서 간간이 끼워 넣는 ‘부넝쒀’는 진위가 불분명한 그 이야기를 과장하기 위한 허사일 뿐이지만, 작가가 이 허사를 통해 소설가로서의 임무를 자각하게 된다는 이채로운 전개에 이 소설의 묘미가 있었다. 여기서도 소설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역사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당연히 겸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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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8일 (월) 23:33 판
제4회 황순원문학상의 후보작으로 오른 열 편의 작품은 그 우열을 말하기 어려울 만큼 모두 건실한 내용과 유려한 문체를 지니고 있었다.<ref>중앙일보, 황순원문학상 심사평 - 흥미진진한 주제 … 기세등등한 글쓰기, https://news.joins.com/article/392562인용 오류: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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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보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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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작
『시계가 걸렸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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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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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넝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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