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별과 같이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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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같이 살다>의 초판

작품의 특징

황순원의 첫 장편소설로, 1950년 정음사에서 단행본으로 발간하였다. 이 작품은 원래 1947년에 부분적으로 여러 잡지에 단편 형태로 발표하였던 것인데 이들을 모아 전 12장으로 재구성하였다. 식민지 치하에서 8·15광복에 이르는 기간에 한국인의 고통과 식민지의 상처가 광복의 시점에서 곰녀라는 여주인공을 주축으로 그려져 있다. 유년시절에서 성숙으로 가는 통과제의를 다룬 초기 단편의 경향에서 벗어나 전쟁 등 숙명으로 주어진 절대 상황에서 인간의 구원 문제를 다루는 장편소설로 이행하여가는 예비단계에 놓인 작품이다.[1]

첫 불역 출판작 <별과같이 살다>

프랑스현지에서 프랑스어로 출간된 <별과같이 살다> <별과같이 살다>는 대산문화재단의 번역지원을 받은 최미경씨와
알리앙스프랑세즈 어학담당실장의 불역을 거쳐 프랑스 쥘마출판사에서 발간됐다.[2]

불역 출판작 <별과같이 살다>에 대한 평론

  • 프랑스 평론가 누벨 옵세르 바퇴르
    • "초자연적 힘으로 이 세계의 사악한 현상들을 바꿔보려는 신화적 인물들이 넘치는 작품" [3]
  • 한국외대 불어과 교수 김희영
    • "원문에 충실한 번역과 도착어로서의 표현에 충실한 번역 사이에서 균형을 잘 맞춘 번역테스트"
  • 한국외대 불어과 교수 김희영
    • "원작의 제목과 달리 <작은 곰자리>, 즉 곰이의 딸 혹은 곰녀라고 해석될 수 있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시대적 상황의 희생물이 여성이라는 점을 주목시켰다. 따라서 제목이 훌륭히 번역된 예로 꼽히기도 한다."


황순원 탄생 100주년 기념전 : 별과 같이 살다

전시회의 테마 <별과같이 살다>

  • 황순원 탄생 100주년 기념 소설그림전 : <황순원, 별과 같이 살다>
    • 용인문화재단은 황순원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화가 7명을 초청하여 그의 대표 단편소설 7편을 그림으로 새롭게 형상화 하여 총 37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황순원 탄생 100주년 기념 소설그림전_황순원, 별과 같이 살다>를 개최했다. 전시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16.01.07부터 2016.01.21까지 열렸다. [4]


각주

  1. 김종회. <평론선집>. 지만지
  2. 황순원씨 소설 프랑스서 출판
  3. 황순원씨 소설 프랑스서 출판
  4. 황순원, '별과 같이 살다' 소설그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