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구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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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 1958년 9월 25일 강화군 출생
  • 배제고등학교, 목원대학교 국어교육과 졸업
  • 1987년 단편작 『마디』가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등단

수상

  •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 : 1994년, 제27회 한국일보문학상
  • 『소금 가마니』 : 2005년, 제6회 이효석문학상
  • 『명두』 : 2006년, 제6회 황순원문학상
  • 『시계가 걸렸던 자리』 : 2007년, 제12회 한무숙문학상
  • 『조율』: 2007년 : 제2회 허균문학작가상
  • 『나가사키 파파』 : 2008년, 제16회 대산문학상
  • 『여름은 지나간다』 : 2013년, 제2회 EBS 라디오 문학상 우수상
  • 『별명의 달인』 : 2014년, 제45회 동인문학상
  • 『풍경소리』 : 2017년, 제41회 이상문학상

저서

단편집 및 단편선집

  • 《노을은 다시 뜨는가》 (판, 1990)
  • 《확성기가 있었고 저격병이 있었다》 (세계사, 1993)
  •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 (세계사, 1995)
  • 《그녀의 야윈 뺨》 (중앙일보, 1996)
  • 《꿈에 기대어》 (하늘연못, 1997)
  • 《도라지꽃 누님》 (세계사, 1999)
  • 《물 속 페르시아 고양이》 (생각의 나무, 2002)
  • 《아침 깜짝 물결무늬 풍뎅이》 (세계사, 2003)
  • 《시계가 걸렸던 자리》 (창비, 2005)
  • 《저녁이 아름다운 집》 (랜덤하우스중앙, 2009)
  • 《별명의 달인》 (문학동네, 2013)
  • 《아닌 계절》 (문학동네, 2017)

장편소설

  • 《늪을 건너는 법》 (중앙일보, 1991)
  • 《슬픈 바다》 (동아출판사, 1991)
  • 《전장의 겨울 1, 2》 (모음사, 1992)
  • 《추억되는 것의 아름다움 혹은 슬픔》 (문이당, 1992)
  • 《낯선 여름》 (중앙일보, 1994)
  • 《라디오 라디오》 (고려원, 1995)
  • 《비밀의 문 1, 2》 (해냄, 1996)
  • 《내 목련 한 그루》 (현대문학, 1997)
  • 《남자의 서쪽》 (문학동네, 1997)
  • 《오남리 이야기》 (열림원, 1998)
  • 《악당 임꺽정 1, 2》 (해냄, 2000)
  • 《몌별》 (세계사, 2001)
  • 《애별 1, 2》 (생각의 나무, 2002)
  • 《나가사키 파파》 (뿔, 2008)
  • 《랩소디 인 베를린》 (뿔, 2010)
  • 《동주》 (자음과 모음, 2011)
  • 《타락》 (현대문학, 2014)
  • 《새벽별이 이마에 닿을 때》 (해냄, 2016)

기타

  • 산문집 《인생은 지나간다》 (마음산책, 2000)
  • 동화 《부항소녀》 (명에의 전당, 2002)
  • 산문집 《인생은 깊어간다》 (마음산책, 2006)
  • 산문집 《소년은 지나간다》 (현대문학, 2018)

황순원문학상 관련

입후보

제6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 『명두』 심사평

"치밀한 구성과 문체로 그려낸 한국 단편 문학의 교과서"

"구효서의 '명두'는 백오십 년 살았다가 이십 년 전에 죽은 굴참나무를 화자로 하여 작가적 상상력을 적극 발휘하면서 삶.죽음.운명.모성성 등의 문제를 얼마간 새롭게 보게 한 점, 오늘의 한국소설에서는 보기 드물게 '이인소설(異人小說)'을 만들어내어 소설 읽는 재미를 회복시켜 준 점이 근거가 되어 높게 평가될 수 있었다. 작중인물과 사건에 화자가 좀더 적극적으로 개입하든지 아니면 반대로 최대한 자제했더라면 '명두'는 더 완전한 구조미를 갖추게 되었을 것이다." - 조남현(대표집필 심사위원)[1]

『명두』로 제6회 황순원문학상을 시상했다. 또한 제4회에는 『시계가 걸렸던 자리』가, 제5회에는 『소금 가마니』가 최종후보작에 오르기도 했다.

심사위원

김인숙 『빈집』 - 제12회 황순원문학상 심사평 <읽기 끔찍했던 소설들> 중

"사실 저는 이 작품의 마지막 부분, 그러니까 남편이 화자로 등장하는 짧은 장이 맘에 안 들었어요. 이건 김인숙의 문장도 아닐뿐더러 무엇보다 헷갈렸으니까요. 김인숙이 어쩌자고 이런 문장들을 용인했을까. 그것도 아주 중요한, 마지막 순간에, 자꾸 질문을 하게 만드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다시 읽었고요, 결국 거칠고 공격적이면서도 유약한 망상으로 착종된 사이코패스의 성정을 가감 없이 드러난 문장으로 이해했습니다. 여러 번의 반전이 놀랍습니다." - 구효서(심사위원)[2]

본인이 수상하고 바로 다음 해인 제7회부터 시작해 제9회, 제12회, 제13회 황순원문학상의 본심 심사위원을 맡은 바 있다.
  1. 쉼 없이 나부끼는 바람처럼 … "평생 글 쓰며 내 존재 확인"
  2.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2012): 빈집, 문예중앙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