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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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군 | |
| 旋裙 | |
| ckid | costume0664 |
|---|---|
| 한글 | 선군 |
| 한자 | 旋裙 |
| 영문(음역) | Sungun |
| 영문(의미) | a pair of pants for riding a horse |
| 분류 | 하의 |
| 성별 | 여 |
| 시대 | 고려 |
| 연령 | 성인 |
| 신분 | 왕족, 귀족, 반가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선군】 | |
정의
- 고려시대 부녀들이 입은 비단으로 만든 황색치마
- a yellow skirt worn by the women of Goryeo Dynasty
해설
고려시대의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의 ‘천사(賤使)’편에 선군이라는 치마를 입은 기록이 있다. 이 책에 “치마를 입는데 8폭으로 되어 있으며 겨드랑이까지 끌어올려 높이 묶는다. 무수하게 〈몸을〉 휘감는데 많을수록 고상하게 여긴다. 부귀한 집안의 처첩은 치마를 만들 때 7~8필(疋)까지 사용했다"고 표현되었다. 또 『중국의관복식사관(中國衣冠服飾辭典)』에 나타나는 선군의 형태와 풍속에 대한 부분도 확인된다. "일종의 전후가 트여진 치마로 치마 위에 서로 주름이 겹쳐지게 절개되었다. 부녀자들이 외출시에 착용하였고, 말타기에 편리하다. 송나라 때 유행하여 「강린기잡지(江隣幾雜志)」에 부인들은 넓은 바지와 행주치마(襜)를 입지 않고 선군을 만들었다. 반드시 앞뒤가 열려 있어 말을 타기 편리했다. 이러한 풍속은 도시의 기녀들에게서 나와 이후 사대부가에서도 뒤를 이어 본받았다.” 고 나타난다.
참고문헌
- 高春明(編)(1996). 中國衣冠服飾大辭典 上海: 上海辭書出版社, p. 284. 『선화봉사고려도경』권20, 「貴婦」‘賤使’, 김남정(2000), 조선시대 치마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p.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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