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갖저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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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갖저고리 | |
| 裘赤古里 | |
| ckid | costume0348 |
|---|---|
| 한글 | 갖저고리 |
| 한자 | 裘赤古里 |
| 영문(음역) | Gat-jeo-go-ri |
| 영문(의미) | Fur-lined jacket |
| 분류 | 일상복 |
| 성별 | 여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서민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갖저고리】 | |
정의
- 털을 넣은 저고리
- A man’s or a woman’s jacket lined with fur
해설
담비의 털가죽을 비롯하여 아양피(兒羊皮)나 토끼털 등, 동물의 털가죽의 기름을 빼고 부드럽게 만들어서 저고리 안에 댄 방한용 저고리를 말한다. 신윤복(申潤福, 1758-?) 의 「야금모행(夜禁冒行)」중에 긴 담뱃대를 물고 있는 젊은 기생이 자주 깃에 자주 고름을 단 녹색의 갖저고리를 입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근세에는 젊은 사람들이 어른 앞에서 두툼히 입고 지내는 것을 부끄럽게 여겼기 때문에 노인이나 어린이가 주로 갖저고리를 착용했다고 한다. 갖저고리를 지으려면 홑겹 비단에 광목을 대어 안감 없는 저고리를 먼저 짓는다. 그리고 안에 댄 광목 테두리는 한 치 너비로 돌아가며 박아 뒤집어 둔다. 이렇게 만든 저고리를 모전(毛廛)에 털을 정해 주고 맡기면 저고리 모양대로 조각을 이어 넣어주었다. 털가죽에 찹쌀 풀을 발라 털을 아래로 누인 후 가죽을 광목 안감에 붙이면 완성된다. 털가죽 조각을 꿰매기에는 매끄럽지 않은 무명실을 사용하였다.
참고문헌
-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 민속박물관, 1998, 『북한지방의 전통복식: 개화이후-해방전후』, 서울: 현암사 【REF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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