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단삼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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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삼 | |
| 單衫 | |
| ckid | costume0409 |
|---|---|
| 한글 | 단삼 |
| 한자 | 單衫 |
| 영문(음역) | Dan-sam |
| 영문(의미) | Undershirt |
| 분류 | 일상복 |
| 성별 | 남녀공용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모든계층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단삼】 | |
정의
- 홑으로 만든 남녀 속저고리
- Man’s or woman’s unlined undershirt
해설
단삼은 단삼아(單衫兒) 또는 단의(單衣)라고도 하였는데 가장 안에 입는 흰색 홑저고리이다. 이규경(李圭景, 1788-1863)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 권4 복식재량변증설(服食裁量辨證說)에 따르면 저고리 겉감이 5척 들고 단삼은 4척이 든다고 하니 저고리보다 약간 작은 옷임을 알 수 있다. 남녀 평상시는 물론 죽은 후에 수의로도 사용하였는데 가장 안에 입는 흰색의 홑적삼을 말한다. 『영조실록(英祖實錄)』 52년(1776) 3월 기사에서 영조의 습의로 사용된 유문백사(有紋白紗) 단삼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정조실록(正祖實錄)』 24년(1800) 6월 기사에서는 정조의 수의 중 백공단(白貢緞) 단삼을 볼 수 있다.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 역시 단삼을 착용하였다. 윤행임(尹行恁, 1762-1801)의 『읍혈록(泣血錄)』에서 1798년 어머니의 수의로 사용한 백광직(白廣織) 단삼(單衫)을 확인할 수 있으며 1915년 한산 이씨의 『신종록(愼終錄)』에 습의(襲衣)로 백공단(白貢緞) 단삼을 사용하였다는 기록을 볼 수 있다. 한편 이연응(李沇應, 1818-1879)의 묘에서 출토된 수의용 공단(貢緞) 단삼은 동정을 달지 않았으며 함께 출토된 단고(單袴)와 마찬가지로 시접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겉으로 드러나도록 바느질한 것이 특징이다.
참고문헌
- 경기도박물관, 2001, 『전주이씨 묘 출토복식 조사보고서: 광주 고읍 인평대군파 의원군 일가』, 용인: 경기도박물관 【REF0004】
- 溫陽民俗博物館, 1989, 『安東金氏墳墓發掘調査報告書』, 아산: 온양민속박물관 【REF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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