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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사전:호장저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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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장저고리
回粧赤古里
ckid costume0569
한글 호장저고리
한자 回粧赤古里
영문(음역) Ho-jang-jeo-go-ri
영문(의미) Woman’s jacket
분류 일상복
성별
시대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연령 청소년, 성인
신분 왕족, 사대부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호장저고리】



정의

  • 회장저고리의 다른 명칭
  • Another name for hoe-jang-jeogori

해설

호장저고리는 ‘회장저고리’의 다른 명칭이다. 회장이란 깃과 고름, 곁마기, 끝동의 색을 길과 달리하여 장식한 것을 말한다. 김숙당(金淑堂)의 1925년 『조선재봉전서(朝鮮裁縫全書)』에는 흔히 삼회장저고리라고 하는 것을 ‘호장져고리’라고 명명하고 있으나 손정규(孫貞圭, 1896-1950?)의 1948년 『조선재봉(朝鮮裁縫)』에는 ‘반호장저고리’과 ‘삼호장저고리’로 나뉘어졌다. 1949년의 『국어학참고도감(國語學參考圖鑑)』에는 호장저고리와 반호장저고리로 분류하였는데 호장저고리를 삼회장저고리의 의미로 사용하였다. 회장에는 자색을 흔히 썼는데 간혹 끝동에만은 남색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개화기에는 자주고름은 아들이 있음을, 그리고 남색 끝동은 남편이 생존해 있음을 의미했다. 삼회장은 깃, 끝동, 곁마기, 고름이라고 하며, 반회장은 곁마기를 제외한, 깃과 끝동이라고 한다. 그런데 조선시대 여자 저고리 유물을 보면 회장저고리가 아니어도 고름에 자색 등, 다른 색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회장의 의미로 보아도 고름은 제외되는 것이 옳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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