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진: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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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관 | |
| 花冠, 華冠 | |
| ckid | costume0923 |
|---|---|
| 한글 | 화관 |
| 한자 | 花冠, 華冠 |
| 영문(음역) | Hwa-gwan |
| 분류 | 관모 및 쓰개 |
| 성별 | 여 |
| 시대 | 조선 |
| 연령 | 청소년, 성인 |
| 신분 | 왕족, 사대부, 서민, 무동, 여령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화관】 | |
정의
- 꽃이나 보석 등으로 장식한 관(冠)
- 적관(翟冠), 족두리와 함께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여자의 관.
- Woman’s ceremonial coronet
해설
화관(花冠,華冠)은 꽃이나 보석 등으로 장식한 관(冠)이자 적관(翟冠), 족두리와 함께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여자의 관이다.[1] 화관에는 구름 무늬를 새겨 만든 운관(雲冠), 부용관(芙蓉冠), 칠보로 장식한 칠보화관(七寶花冠) 등이 있다. 조선시대 이전의 화관에 관한 기록은 거의 없지만, 고려 후기 문신 최자(崔滋)가 간행한 『보한집(補閑集)』의 「권상(卷上)」에는 악기를 연주하는 여인들이 화관을 착용했다는 기록이 있다.[2] 조선시대 후기로 가서는 화관이 영·정조대의 가체금지령 이후 가체(加髢)를 대신하여 족두리와 함께 착용되었으며, 계례를 받는 계례자가 착용하거나 궁중의 내연에서 여령(女伶)이나 무녀들이 사용하였다. 궁에서는 주로 칠보로 장식한 칠보화관을 사용하였는데 대개 당의(唐衣)와 함께 착용하였다.[3] 또한 가체금지령 이후 궁중의 쓰개였던 화관을 일반 백성들도 혼례 때 화관을 쓸 수 있게 하였다. 혼례용 화관은 활옷과 함께 썼으며 대체로 종이 위에 검정색의 비단을 붙여 배접하여 사각, 육각, 팔각의 몸체를 만들고 그 위에 진주, 산호, 호박 등의 보석과 색색의 술을 달아 장식한 것이 많고, 여령이 쓰는 화관은 혼례용 화관과 유사한 것도 있으나 몸체가 다양하고 조화를 장식한 것 등 그 형태가 다양하다.[4]
참고문헌
도판자료
관련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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