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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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건 | |
| 黑巾 | |
| ckid | costume0926 |
|---|---|
| 한글 | 흑건 |
| 한자 | 黑巾 |
| 영문(음역) | Heuk-ggeon |
| 영문(의미) | Man’s head cloth |
| 분류 | 관모 및 쓰개 |
| 성별 | 남 |
| 시대 | 삼국, 고려,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서민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흑건】 | |
정의
- 검은색 헝겊으로 만든 남자의 간편한 쓰개
- Man’s headdress made of black cloth
해설
『신당서(新唐書)』 열전(列傳) 동이(東夷)에 의하면 신라의 남자들이 머리를 깎고 흑건을 쓴다고 하였고, 고구려의 무용총 기마인물과 수산리 고분에서 남자들이 검정색의 천을 머리에 둘러 맨 예를 볼 수 있다.『고려사(高麗史)』 공민왕 6년(1356) 9월의 기록에 의하면 승복(僧服)으로 흑건과 대관(大冠)을 쓴다고 하였으며, 조선시대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예고(禮考)14 국휼(國恤)3에 의하면 조예(皂隸)․나장(羅將)이 졸곡 후에 흑건(黑巾)․흑대(黑帶)를 착용한다고 하였다. 즉 흑건은 재료의 색상에 중점을 두어 붙여진 명칭으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간편한 남자의 쓰개로서 일상용에는 물론, 승복, 상복(喪服) 등 특수한 상황에도 사용되었으나, 형태는 시대나 상황에 따라 달랐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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