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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사전:활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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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한삼
闊汗衫
ckid costume0235
한글 활한삼
한자 闊汗衫
영문(음역) Hwal-hansam
영문(의미) Woman’s ceremonial robe
분류 여성예복
성별
시대 조선
연령 성인
신분 왕족, 궁인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활한삼】



정의

  • 조선시대 궁중 여성의 예복(禮服).
  • Court lady’s ceremonial robe worn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해설

활한삼에 관한 기록을 역대『가례도감의궤(嘉禮都監儀軌)』․『상방정례(尙方定例)』에서 살펴보면, 조선시대 왕비(王妃)․빈궁(嬪宮)․숙의(淑儀)․상궁(尙宮)․아지(阿之)․시녀(侍女)․유모(乳母)의 의복으로 등장하나 내인(內人)의 의복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주로 초(綃)․저포(苧布)로 만들어졌으며 착용자의 신분에 따라 옷감 소요량의 차이를 보이는데, 왕비는 활한삼 1벌에 백초(白綃) 19자 5치가 소요되는 반면 세자빈 이하는 9자 정도로 기록되어 있다. 신분의 구별로 보기에는 옷감 소요량의 차이가 크므로, 근래 일부에서는 활한삼의 형태를 두 가지로 보기도 한다. 즉 한삼(汗衫)이 긴 소매가 있는 홑으로 만든 땀받이 옷 혹은 예복의 수구(袖口)에 덧대거나 별도로 손목에 끼워 착용하는 긴 소매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는 것에 근거하여, 활한삼도 의복 또는 소매 일부라는 두 가지 형태를 모두 지칭하는 이중적 의미를 지녔던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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