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호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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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로문 | |
| 葫蘆紋 | |
| ckid | costume1417 |
|---|---|
| 한글 | 호로문 |
| 한자 | 葫蘆紋 |
| 영문(음역) | Ho-ro-mun |
| 영문(의미) | Gourd pattern |
| 분류 | 문양 |
| 성별 | 남녀공용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왕족, 사대부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호로문】 | |
정의
- 호리병박을 도안한 무늬
- Gourd pattern
해설
호로무늬는 호리병박을 도안한 무늬로 표단(瓢簞)무늬라고도 불렀다. 호리병 모양의 표주박은 무성한 넝쿨이 퍼져나가고 넝쿨에는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 번창함의 의미가 있는 과실이다. 또한 표주박 열매는 속에 씨가 가득하여 다남(多男)의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며 민간신앙에서 표주박속에 건강을 해치는 귀신이나 독을 가둘 수 있다는 믿음과 동시에 복(福)을 담고 부(富)를 모은다는 의미를 갖기도 하였다. 이러한 의미로 도교의 팔길선무늬 중에 이철괴가 지니는 호로가 들어 있는데, 그 속에 선약이 있어 중생을 치료하는 영험한 무늬로 활용되었다. 호로문이 옷감에 널리 유행된 것은 조선 18세기부터이며 5개의 호리병박을 커다란 원형으로 도안한 오호로무늬는 조선 말기까지도 이어진다.
참고문헌
- 조효숙, 2006, 『우리나라 전통 무늬1 직물』, 서울: 국립문화재연구소 【REF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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