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복식사전:향발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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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발복식
響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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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id costume0332
한글 향발복식
한자 響鈸
영문(음역) Hyangbal
영문(의미) Playing an instrument
분류 정재복
성별 남녀공용
시대 조선
연령 청소년, 성인
신분 무동, 여령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향발복식】



정의

  • 놋쇠로 만든 심벌즈 모양의 작은 타악기를 좌우수(左右手)의 모지(母指)와 장지(長指)에 끼고 음악에 따라 치면서 추는 춤
  • Dance performed by dancers playing an instrument resembling cymbals in each hand

해설

향악정재로서 출처는 창제된 것으로 당나라 때의 연악(燕樂) 법곡(法曲) 중에 동발상화(銅鈸相和)라는 악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향악은 이것을 본 떠 사용하였으며, 향발무의 무보는『악학궤범(樂學軌範)』에 전하고 있다. 악학궤범에는 8인이 향발을 들고 추나 조선 말기에는 2인이 악절(樂節)에 맞추어 향발을 치면서 춤추고, 따로 협무(挾舞)를 18-20인씩 곁들이기도 하였으며, 또한 4인·6인·10인·12인이 추기도 했다. 순조 무자년(戊子年, 6월, 1828) 진작의궤의 무동은 아광모(砑光帽)를 쓰고, 홍라포(紅羅袍)·백질남선중단의(白質藍縇中單衣)에 남질흑선상(藍質黑縇裳)을 입는다. 녹한삼(綠汗衫)을 매고, 학정대(鶴頂帶)를 띠며, 흑화(黑靴)를 신는다. 순조 무자년(戊子年, 2월, 1828)과 기축년(己丑年, 1829) 진찬의궤의 무동은 부용관(芙蓉冠)을 쓰고 남단령(藍團領)·백질흑선중단의(白質黑縇中單衣)·홍질남선상(紅質藍縇裳)에 두석록정대(豆錫綠鞓帶)를 띠며, 화화흑화(畵花黑靴)를 신는다. 순조 기축년(己丑年, 1829) 진찬의궤 부편의 무동은 복두(幞頭)를 쓰고 남포(藍袍)·백질흑선중단의(白質黑縇中單衣)에 홍야대(紅也帶)를 띠며, 흑화(黑靴)를 신는다. 순조 기축년(己丑年, 1829)의 향발 여령복식은 각무정제여령과 동일하다.

참고문헌

  • 이미영, 1995, 『조선시대 궁중무용 복식사』, 서울: 다운샘 【REF0177】
  • 정은혜 저, 1993, 『정재연구 Ⅰ』, 서울: 대광문화사 【REF0603】
  • 이흥구ㆍ손경순 역, 2000, 『조선궁중무용』, 서울: 열화당 【REF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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