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평정두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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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정두건 | |
| 平頂頭巾 | |
| ckid | costume0912 |
|---|---|
| 한글 | 평정두건 |
| 한자 | 平頂頭巾 |
| 영문(음역) | Pyeong-jeong-du-geon |
| 영문(의미) | Official’s headgear |
| 분류 | 관모 및 쓰개 |
| 성별 | 남 |
| 시대 | 고려 |
| 연령 | 성인 |
| 신분 | 관리, 귀족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평정두건】 | |
정의
- 고려시대 사인(士人)이나 낮은 신분에서 사용한 내관(內冠) 및 외관(外冠)용 쓰개
- Headgear for low-ranking officials or scholars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해설
『고려사(高麗史)』여복지(輿服志)에는 공민왕 13년 성균생원(成均生員)과 경외학생(京外學生) 권무(權務) 및 무직사인(無職士人)은 고정모에 평정두건을 쓰고 사대를 띤다 하였고, 제사(諸司)․서리(胥吏)․공상인(工商人) 또한 평정두건을 쓴다고 하여 학생 및 임시직 또는 직업이 없는 선비들은 내관(內冠)용으로, 비교적 낮은 신분에서는 외관(外冠)용으로 사용된 쓰개였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고려사(高麗史)』여복지(輿服志)의 우왕 때의 제도에 삼도감(三都監)․오군녹사(五軍錄事)․재추소(宰樞所) 지인(知印)은 유각두건, 제사(諸司) 서리는 평정두건이라 기록되어 있고, 『경국대전(經國大典)』예전(禮典) 의장(儀章)에 조선의 녹사(錄事)는 유각평정건, 서리(書吏)는 무각평정건이라 하였다. 따라서 당시의 평정두건의 형태를 확신하기는 어려우나 고려의 유각두건은 조선에서는 유각평정건, 고려의 평정두건은 조선에서는 무각평정건에 해당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고려시대의 평정두건은 기본적으로는 상부가 평평한 두건의 형상으로 복두의 뿔에 상응하는 각은 없는 형태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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