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복식사전:첨수무복식

DKHC Edu


첨수무복식
尖袖舞服飾
CK0290.jpg
ckid costume0319
한글 첨수무복식
한자 尖袖舞服飾
영문(음역) Cheom-su-mu
영문(의미) A type of Korean traditional dance
분류 정재복
성별 남녀공용
시대 조선
연령 청소년, 성인
신분 무동, 여령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첨수무복식】



정의

  • 손에 삼각뿔 모양의 첨수(尖袖)를 들고 추는 춤
  • Dance performed by dancers holding triangular-shaped cheomsu in their hands

해설

향악정재로서 창제된 것으로 그 출처는 순조『무자진작의궤(戊子進爵儀軌)』권1 악장조에 의하면 춤추는 사람이 삼각뿔 모양의 첨수(尖袖)를 들고 엎었다 제쳤다 번득이며 추는 춤으로 안절무(按節舞) 또는 엽무(葉舞)라고도 한다. 순조『무자진작의궤(戊子進爵儀軌)』의 정재도(呈才圖)를 보면 첨수무는 원무(元舞) 2인이 추는 검무 뒤에서 손에 든 것 없이 빈손을 놀리는 춤, 즉 엽무(葉舞)를 추면서 협무(挾舞) 구실을 하고 있으며, 또『기축진찬의궤(己丑進饌儀軌)』의 도식에는 손에 첨수를 들고 오채한삼(五彩汗衫)을 낀 채로 춤을 추는 독립된 구성이 고종『신축진찬의궤(辛丑進饌儀軌)』도식까지 이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순조 기축년(己丑年, 1829) 진찬의궤의 무동은 홍질남선상(紅質藍縇裳)·녹색단령(綠色團領)에 화화방보(畵花方補)를 한다. 관대(冠帶)·중단의(中單衣)·화자(靴子)는 초무(初舞) 무동과 같은데 부용관(芙蓉冠)을 쓰고 백질흑선중단의(白質黑縇中單衣)에 두석녹정대(豆錫綠鞓帶)를 띠며, 화화흑화(畵花黑靴)를 신는다. 고종 신축년(辛丑年, 광무5, 1901) 진찬의궤 공령조에 “첨수무 정재여령의 복색은 각무정재여령과 같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즉 화관(花冠)을 쓰고, 녹초단삼(綠綃單衫)에 안은 남색상(藍色裳) 겉은 홍초상(紅綃裳)을 입으며, 홍단금루수대(紅緞金縷繡帶)를 띤다. 오색한삼(五色汗衫)을 매고 초록혜(草綠鞋)를 신으며, 홍단첨수(紅緞尖袖)를 든다.

참고문헌

  • 이미영, 1995, 『조선시대 궁중무용 복식사』, 서울: 다운샘 【REF0177】
  • 김천홍, 「궁중무용의 유형별 고찰」, 『궁중무용 5』, 서울: 우리마당터 【REF0605】
  • 이흥구ㆍ손경순 역, 2000, 『조선궁중무용』, 서울: 열화당 【REF0606】

도판자료

관련항목

시맨틱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