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복식사전:진현관b

DKHC Edu


진현관
進賢冠
CK0759.jpg
ckid costume0892
한글 진현관
한자 進賢冠
영문(음역) Jinhyeon-gwan
영문(의미) Official’s headdress
분류 관모 및 쓰개
성별
시대 조선
연령 성인
신분 악공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진현관】



정의

  • 악공의 관모
  • Musician’s headdress

해설

『세종실록(世宗實錄)』 15년(1433) 3월에 ‘박연이 제악에 쓰는 관복의 제도를 올릴 때 당시 종이를 붙여 만든 문무(文舞)의 관(冠)이 이마가 비어 덮이지 않아 춤추는 사람의 머리가 모양에 맞지 않게 되어 진현관으로 바꾸도록 청하였다’라고 한 것을 보면, 일부 행사의 용도로도 진현관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진현관은 아악(雅樂)과 속악(俗樂)의 문무(文舞) 추는 공인과 둑(纛)을 잡는 공인이 쓰는 관모로 사용되었는데, 『악학궤범(樂學軌範)』 권9 관복도설에 의하면 형태는 ‘종이를 배접하여 딱딱하게 형태를 만들고 가장자리는 철사로 모양을 잡았는데, 안은 세포(細布)로 싸고 흑칠을 했으며 자황(雌黃)으로 세밀하게 그리고 청색 비단 끈[靑紬纓]을 매달아 턱 밑에서 묶었다’ 하여 관복에 사용된 양관의 제도와는 많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 문광희 역, 1995, 『동양복장사논고: 고대편』, 서울: 경춘사 【REF0100】
  • 강순제, 1996, 「冠帽硏究(Ⅲ)-通天冠.遠遊冠.梁冠을 중심으로-」, 『가톨릭대학교 생활과학연구논집』16권 1호 【REF0409】

도판자료

관련항목

시맨틱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