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복식사전: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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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粧花
ckid costume1283
한글 장화
한자 粧花
영문(음역) Jangwha
영문(의미) Brocade
분류 직물
성별
시대 조선
연령 청소년, 성인
신분 왕족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장화】



정의

  • 중국에서 부르는 화려한 무늬의 단직물 명칭
  • A Chinese term that refers to brocade

해설

전(氈)은 직조나 편직에 의해 짜여진 직물이 아니라 동물 털의 축융성을 이용하여 열과 압력에 의해 만드는 부직포(不織布)이다. 생산 방법은 양털과 같은 모섬유를 잘 빗질하여 받침위에 쳐 놓은 후 뜨거운 비눗물을 뿌리고 받침천과 함께 말아 감아 앞, 뒤로 밀고 당기며 압력과 마찰을 주면 모섬유 표면의 비늘(scale)이 서로 얽혀 단단히 엉겨 붙고 수축되어 견고한 한 장의 포가 된다. 전은 가장 초기 형태의 직물로, 세계 많은 지역에서 일찍이 제조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전의 기원은 서 아시아 지역의 유목민들에 의해 실행되었다는 것이 정설로 되었다. 중앙아시아에서도 기원 전 19세기의 로프노르 유적을 비롯하여 하미, 체르첸, 니아, 미란 등에서 모자, 양말, 의복 등으로 사용된 전이 대량 출토되었다. 우리나라는 일찍이 모직물 문화권과 교류하여 『삼국사기(三國史記)』차기(車騎)의 금제품목 중에 나타나는데 5두품(五頭品)의 깔개[褥子]에 전고포(氈苦布)를 허용한 기록이 있다. 또한 일본 정창원(正倉院)의 유물 중에 신라에서 보낸 화전과 색전이 남아있다. 신라시대에는 모전(毛典)이라는 전문 관청이 설치되어 모직물의 제직과 모전(毛氈)의 제조를 관장하였다고 생각된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도 전은 계속 생산되어서 깔개와 벽걸이, 의류, 모자, 신발, 부대, 안장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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