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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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단 | |
| 倭緞 | |
| ckid | costume1275 |
|---|---|
| 한글 | 왜단 |
| 한자 | 倭緞 |
| 영문(음역) | Wae-dan |
| 영문(의미) | Japanese satin damask |
| 분류 | 직물 |
| 성별 | 남녀공용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왕족, 사대부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왜단】 | |
정의
- 일본에서 생산된 파일 무늬가 있는 단직물의 일종
- Japanese satin damask patterned with short piles
해설
왜단(倭緞)은 일본에서 생산된 단직물로 직조 전에 실을 선염한 후, 평직 또는 수자직으로 바탕을 직조하며 파일경사로 무늬를 만든다. 직조하면서 직도(織刀)를 써서 사면(絲綿)을 자르고, 그것이 일어나게 한 후 평평하게 깎으면 광택이 난다. 바닥이 도톰하고 색채가 아름다우며 감촉이 부드러운 특징이 있지만, 견뢰도가 낮다. 왜단은 명대(明代) 상인에 의해 중국으로 전해졌고, 뒤이어 복건성(福建省) 장주(漳州) 등지에서 왜단을 모방하여 직조한 후 일반적으로 ‘장단(漳緞)’이라고 불렀다. 명대(明代) 송응성(宋應星)이 지은 『천공개물(天工開物)』 왜단 편에는 “왜단은 동이(東夷)로부터 기원되었다. 그 직조법 또한 이국(夷國)으로부터 전해진 것이다. 대개 선염(先染)한 후 면(綿)을 잘라 경면(經面)에 끼워서 직조하고 깎으면 흑광(黑光)을 이룬다.....(중략) 그러나 매우 쉽게 부패하여 광택이 없어지고...(중략) 관변(冠弁)에는 순식간에 재가 모이고 옷깃은 날이 갈수록 손상된다”라는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 『궁중발기(宮中發起)』에는 미색․분홍색․백색․옥색․남색의 왜단을 배자․주의․치마의 용도에 사용한 기록이 있다.
참고문헌
- 周汛, 高春明 編著 , 1996, 『中國衣冠服飾大辭典』, 上海: 辭書出版社 【REF0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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