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복식사전:오사모

DKHC Edu


오사모
烏紗帽
ckid costume0845
한글 오사모
한자 烏紗帽
영문(음역) O-sa-mo
영문(의미) Official’s coronet
분류 관모 및 쓰개
성별
시대 조선
연령 성인
신분 관리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오사모】



정의

  • 조선시대 종친․문무백관이 상복(喪服)에 착용한 사모를 지칭하던 용어
  • Coronet worn by the royal family and officials

해설

관리들이 일상 집무복(執務服)으로 단령(團領)과 함께 착용한 사모(紗帽)와 형태상으로는 동일한 것인데, 특히 오사모라는 용어는 주로 상복(喪服)에 갖추어 쓰는 사모를 지칭할 때 백사모와 구분하여 사용한 예가 많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서 태종부터 순조대의 기록에 따르면 종친과 문무백관 상복(喪服) 일습 중 하나로, 오사모는 국상(國喪) 시 소복(素服) 혹은 천담복(淺淡服)에 흑각대(黑角帶)와 함께 착용하도록 기록되어 있어, 상복용(喪服用)으로 사용되었던 백포과사모(白布裹紗帽) 즉 백사모(白紗帽)와 구분하여 사용된 용어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속대전(續大典)』예전(禮典) 의장(儀章)조에 의하면, 백관이 공복(公服)을 갖출 때 오사모를 홍포(紅袍)와 함께 착용하는데 품계에 따라 오사모의 각(角)에 차등을 두어, 당상 3품 이상은 문사각(紋紗角)을, 당하 3품 이하는 단사각(單紗角)이라고 한 것을 보면 때로는 사모라는 용어와 구분 없이 사용했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관련항목

시맨틱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