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영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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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초 | |
| 英綃·永綃 | |
| ckid | costume1272 |
|---|---|
| 한글 | 영초 |
| 한자 | 英綃·永綃 |
| 영문(음역) | Yeongcho |
| 영문(의미) | Silk damask on tabby |
| 분류 | 직물 |
| 성별 | 남녀공용 |
| 시대 | 조선 |
| 연령 | 아동, 청소년, 성인 |
| 신분 | 왕족, 관리, 사대부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영초】 | |
정의
- 바탕은 평직, 무늬는 수자직으로 제직된 견직물의 일종
- Silk consisting of a plain woven ground and satin woven pattern
해설
영초(永綃/英綃)는 영초단 또는 접영(接永)이라고도 하였으며, 중국에서는 원산지인 영파(寧波)의 이름을 붙여 영주(寧紬)라고 하였다. 영초의 원사 및 조직적 특성을 『朝鮮彙報』에서는 바탕은 평직, 무늬는 수자직인 두꺼운 직물로, 모초보다 품질은 낮으나 바닥이 곱고 광택이 난다고 하였다. 영초 중에서 무늬가 없는 무문초(無紋綃)․무문영초(無紋永綃)․소영(素永)도 있으며 무늬가 섬세한 세문영초(細紋英綃)도 있다. 상등품인 영초로는 중국산 항영초(杭永綃)․항영(杭永)이 있다. 『度支準折』에는 고영초단(庫英綃緞)․별문고영초(別紋庫英綃)․도류영초단(桃榴英綃緞)․접문영초단(蝶紋寧綃緞), 『발기』에서는 영초․별문영초․별문영초단․접문영초 등이 기록되어 있다. 영초는 저고리에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며, 속옷․치마․포에도 사용되었다. 『발기』의 기록에 따르면, 영초는 단속곳․소고의에, 별문영초는 치마․소고의․저고리에, 접문영초는 주의 등에 사용되었다. 박물관에 소장된 전세유물 중 대표적인 영초는 단국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고종 배자와 장옷, 경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아얌드림과 까치두루마기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문헌의 기록대로 바탕은 평직, 무늬는 수자직으로 직조되었고, 무늬는 주로 원형의 쌍용문이며 구름과 박쥐로 구성된 운복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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