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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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태 | |
| 凉太 | |
| ckid | costume0839 |
|---|---|
| 한글 | 양태 |
| 한자 | 凉太 |
| 영문(음역) | Yangtae |
| 영문(의미) | Brim |
| 분류 | 관모 및 쓰개 |
| 성별 | 남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모든계층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양태】 | |
정의
- 갓의 차양부분, 혹은 입첨(笠簷)
- Visor or brim of hat; also called ipcheom
해설
갓[笠]의 테두리를 지칭하는 것으로, ‘입첨笠簷’ 이라고도 한다. 갓은 조선시대에 들어와 대 사회적인 용도의 관모로 발전하면서 제작기법에 비약적인 진전을 보이고 그 종류도 많아진다. 그 중에서도 머리카락처럼 고은 세죽사細竹絲나 말총을 사용하여 흑칠을 올린 갓[黑笠]은 남성들의 대표적인 일상용 관모로 널리 사용되면서 대우[모자집]의 높이와 양태[입첨]의 너비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었다. 연산군대에 양태의 너비가 넓어지기 시작하였으나 중종 말기에는 극히 협소해졌으며, 명종 말년에는 극히 넓어졌고 선조 말년에 다시 양태의 너비가 좁은 갓이 유행하였다. 그러나 광해군대에 다시 넓어져 효종 대까지 유지되었고, 숙종 대에는 한 때 다시 좁아졌으나 영․정조대 이후로는 비교적 넓은 형태를 유지하였다. 순조 34년(1834) 4월 심상규의 복식 개혁 반대 상소 기록에 따르면, “옛날의 입첨(笠簷)이 겨우 어깨를 덮을 만하던 것이 지금은 또 넓어서 반좌(盤坐)를 지나쳤다. 그 넓은 것은 모두 사치와 허비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폐단을 제거하자”하여 조선 후기에 양태가 극단적으로 넓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조선 말 고종 대에는 의복간소화 정책에 따라 양태가 작은 입자 즉 소립(小笠)으로 바뀌어 서양식 모자가 등장할 때까지 사용되었다.
참고문헌
- 강순제, 1982, 『한국의 복식』, 서울:문화재보호협회 【REF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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