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복식사전:쌍무고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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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무고복식
雙舞鼓服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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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쌍무고복식
한자 雙舞鼓服飾
영문(음역) Ssangmu-go
영문(의미) A type of Korean traditional dance
분류 정재복
성별
시대 고려, 조선
연령 성인
신분 여령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쌍무고복식】



정의

  • 큰북 2대를 배설(排設)하여 둘러싸고 춤과 창을 하면서 추는 군무(群舞)
  • Group dance with two big drums

해설

향악정재로서 쌍무고는 무고에서 발전된 형식으로 정조 9년(1795)『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에서 확인된 후 나타나지 않다가, 대한제국 임인년(壬寅年, 광무6, 1902) 『진연의궤(進宴儀軌)』에서 관찰되고 있다. 무고는 고려 충렬왕(忠烈王:1274-1308) 때 만들었다고 추정되며, 고려사악지(高麗史樂志)』후주에 “그 춤은 빙글빙글 도는 것으로 한 쌍의 나비가 훨훨 날아 꽃을 감도는 것 같고, 두 마리의 용이 용감스럽게 구슬을 다투는 것 같다. 역대 악부(樂府)에서는 가장 기묘한 정재로 알아왔던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각 고(鼓)에 4인씩 8인의 여령이 고(鼓)를 중심으로 돌며, 그 외곽으로 8인의 여령이 춤을 추는 형식이다. 고종 임인년(壬寅年, 광무6, 1902) 진연의궤의 고(鼓)를 도는 8인 여령복식은 화관(花冠)을 쓰고, 녹초단삼(綠綃單衫)에 홍단금루수대(紅緞金縷繡帶), 안은 남색상(藍色裳) 겉은 홍초상(紅綃裳)을 착용하며, 오색한삼(五色汗衫)을 매고 초록혜(草綠鞋)를 신는다. 그 위에 각각 청(靑)·적(赤)·흑(黑)·유록(柳綠)의 괘자를 덧입는다.

참고문헌

  • 『樂學軌範』 【REF0312】
  • 김경실, 2003, 『조선시대 궁중진연복식』, 서울: 경춘사, 【REF0610】
  • 김경실, 2005, 「대한제국의 진연복식에 관한연구」, 『조선후기 궁중연향문화』권3, 서울: 민속원 【REF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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