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복식사전:색동문

DKHC Edu


색동문
綵條紋
ckid costume1370
한글 색동문
한자 綵條紋
영문(음역) Saek-ddongmun
영문(의미) Pattern of multicolored stripes
분류 문양
성별 남녀공용
시대 삼국, 조선
연령 아동, 성인
신분 사대부, 서민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색동문】



정의

  • 여러 색이 직선으로 연결되도록 직조 또는 염색하여 만든 무늬
  • A pattern of multi colored stripes

해설

색동문은 중국에서는 채조문(綵條紋)이라고도 하며, 어린아이 한복에 많이 사용되었다. 색동무늬가 의복에 처음 보이는 것은 수산리 고분벽화 귀부인 치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색동무늬는 조선 후기에 다시 나타나는데 혼례복인 활옷과 원삼이나, 책집의 포장 또는 교명(敎命)에도 쓰이고, 특히 어린아이의 저고리, 마고자, 오방장두루마기 등의 옷감으로 중요한 소재가 되었다. 직조에 의해 색동무늬를 표현하기도 하고 오방색 옷감을 이어 붙이기도 한다. 색동의 색상은 정해진 규정 없이 다양하게 조합되지만 장서각의 교명지에 사용된 색동은 백색, 녹색, 홍색, 청색, 흑색의 오방색으로 제직되었고,(황색 대신에 녹황색을 사용) 일반적으로 어린아이 옷에 쓰이는 색동은 오방색 중에서 검은색을 제외한 홍색, 황색, 청색, 백색을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분홍이나 자주, 초록을 한두 가지 더 넣어 음양오행사상의 상생(相生), 상극(相剋)의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참고문헌

  • 조효숙, 2006, 『우리나라 전통 무늬1 직물』, 서울: 국립문화재연구소 【REF0218】

관련항목

시맨틱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