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사폭

사폭
邪幅
ckid	costume0475
한글	사폭
한자	邪幅
영문(음역)	Sa-pok
영문(의미)	Part of pants
분류	일상복
성별	남
시대	조선
연령	성인
신분	관리, 사대부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사폭】

정의

• 행전
• Pants leggings

해설

『광재물보(廣才物譜)』에 ‘사폭’을 행전(行纏)이라고 하였다. 20세기 초 안엽(安燁)의 『술고상제(述古常制)』에 “사폭은 행등(行縢)과 같은 것으로 종아리를 묶는 것이다. 긴 끈으로 종아리에 두르는데 발에서 무릎에 이른다.”고 하였다. 또한 성해응(成海應, 1760-1839)의 『연경재전집(硏經齋全集)』 외집(外集) 권43 ‘핍(偪)’ 항에 “핍은 사폭, 또는 행등이라고 명나라의 궁양(宮樣)으로 이행전(耳行纏)이 있어 사대부가 경쟁적으로 이를 착용하였으나 지금은 이서(吏胥)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사대부는 통행전(通行纏)을 착용한다.”는 내용이 보인다. 조선 후기에 신분이 낮은 사람들이 사용하였던 제비행전 종류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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