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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사전:부사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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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견
ckid costume1243
한글 부사견
영문(음역) 富士絹
영문(의미) Taffeta
분류 직물
성별 남녀공용
시대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연령 성인
신분 기타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부사견】



정의

  • 경․위사 모두 견방사를 사용하여 평직으로 직조한 후 보푸라기를 태우고, 정련․표백하여 만든 일본 견직물의 일종
  • Japanese silk; woven with plain weave also called fujigyeon

해설

부사견(富士絹)은 메이지(明治) 39년(1906) 경 일본의 부사방적주식회사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후지기누[富士絹, ふじぎぬ]라고 하였으며, 후니기누[不二絹, ふにぎぬ]라고 쓰기도 한다. 부사견은 부사(富士)의 일본어 발음인 ‘후지(厚紙)[ふじ]’와 유사하게 발음하여 후지견(厚紙絹)과 유사한 것으로 생각된다. 부사견은 대정(大正) 말기까지는 경․위사에 모두 방적쌍사를 사용하였으나, 그 후에 위사만 단사를 사용한 것도 만들어지게 되었다. 실은 경사에 140번의 쌍사 혹은 92번의 쌍사를 사용하고, 위사에는 경사와 같은 쌍사를 사용한 것과 66번 단사를 사용한 것이 있다. 밀도는 하부타에[羽二重, はぶたえ]보다 약간 성글고, 곡척 5分에 경사 51~68가닥, 위사 41~51가닥정도이며, 폭은 대체로 29inch가 표준이지만 36inch인 것도 있다. 상등의 것은 언뜻 보기에 하부타에처럼 보이지만 광택이 하부타에보다 조금 못하며, 중첩시켜 겹쳤을 때 조금 달라붙는 경향이 있다.

참고문헌

  • 寺田商太郞, 1986, 『やさしい織物の解說』, 東京: 纖維硏究社 【REF0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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